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실용적 시장주의’ 기조와 상법 개정 신호탄이 주식시장을 흔들고 있다. 외국인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며 코스피는 11개월 만에 2810선을 돌파해 증시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21p(1.49%) 오른 2812.05에 마감했다. 장 중 한때 2831.11까지 상승하며 지난해 7월 1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9,166억 원, 기관이 2,805억 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1조 1,855억 원어치를 판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이틀간 총 1조 9,754억 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강세는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발표된 경제정책 기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파악된다.
코스닥도 이날 6.02p(0.80%) 오른 756.23으로 마감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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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판이나 똑바로 받으라고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