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리박스쿨 댓글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 강하게 부인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김 후보는 1일 경기 의정부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혀 모르는 일이고 알지도 못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리박스쿨이라는 보수성향 단체가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라는 질문에 “근거도 없이 그런 일을 얘기하면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뉴스타파>는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이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팀을 운영해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여론 조작 활동을 벌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와 김 후보가 2018년부터 인연을 맺었으며 함께 등장한 게시물도 다수 확인됐다고 전해 대선 직전 김 후보를 향한 돌발 악재로 불거졌다.

그러나 김 후보는 “그런 질문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라며 “우리 당의 댓글도 누가 다는지 모르는데 리박스쿨이 댓글을 다는지 알게 뭔가. 그런 질문을 할 필요도 없다. 할 수도 없는걸 댓글 가지고 질문하는데 그런 질문은 성립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를 아냐’는 질문에도 김 후보는 “리박스쿨에 누구를 안다, 모른다고 문제가 아니라 댓글이 문제 아닌가. 상식적으로 내가 리박스쿨이 댓글을 다는지 안다는지 어떻게 아나”라며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도 이번 의혹에 대해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 선거캠프가 댓글 조작을 한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비판했다.
댓글7
김윤
댓글도 안달려 이거는 짜고치는 고스톱이니?
김윤미
야 민주당 말은 바로해야지 너네들 김경수가 김해도지사시절에 2014~2018년까지 여론조작, 댓글조작한거잖아~~~ 어디다가 또 저거들 하는짓꺼리를 갖다붙힐라고? 더러운 정치인새들~ 책임지고 다들 옷벗을 맘 가지고 갖다붙혀라!!! 놀고 자빠졌네
김윤미
이젠 하다하다 팔게 없으니 민주당 자기들이 여론조작하던걸 김문수한테 붙혔네 에라이 인간들아 조작할라고 머리굴리지 말고 헛소리 정치쇼 그만하고 그냥 정정당당히 붙어 진짜 민주당하는 꼬라지보면 토나온다
김문수 호보는 잎으로 어떤정치를 하 겠다는 비전은 전혀없고 상대방후보에대해 헐뜻기만하니 대통령자질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믈러나길 바란딘
어휴
변절자ㅈ김문수 . 이상황에서 얍삽하게 굴지말고 책임지고 사퇴해라.비양심 버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