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며 출동한 경찰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30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53)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전했다. A 씨는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께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한 아파트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중 이를 본 주민의 신고로 붙잡혔다.
당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 씨에게 다가가자, A 씨는 흉기를 들고 경찰관에게 달려들었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사용해 A 씨를 제압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절도 범죄로 수배 중이었으며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28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A 씨의 범행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A 씨가 칼을 들고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거나 아파트 복도를 배회하며 위협하는 장면, 그리고 경찰에 제압되는 순간 등이 담겼다.
댓글1
전과4범 대통령 후보가 온나라에 설쳐대니까, 저것 보라고~ 도둑놈이 흉기들고 설쳐 대자나~, 저 도둑놈한테 뭐라고 할거냐고? 전과4범도 법카로 도둑질해서 사과+쇠고기 사처먹었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