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인천 남동구 유세 현장에서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국민에게 공짜로 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며 정부의 재정 확대와 직접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가부채가 1,000조 원이 넘었다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이는 국민총생산(GDP)의 절반도 안 되는 수치”라며 “주요 선진국들은 국가부채가 110%를 넘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시기에 외국은 국민을 직접 지원했지만, 우리나라는 돈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대응해 가계부채만 키웠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자영업자들이 이자 부담에 시달리다 문을 닫고 있다”라며 “국가가 채무 비율만 낮췄다고 만족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역화폐 정책에 대한 기존의 비판에도 입장을 재차 설명했다. “지역화폐 10만 원은 반드시 지역에서 소비돼야 하므로 지역 내 소득과 소비 순환 효과가 발생한다”라며 “불경기에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구 선생, 조봉암 선생, 김대중 전 대통령 등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근대 정치사에 슬픈 사건이 많았다. 조봉암은 간첩 혐의로, 김대중은 내란 음모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시절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자신이 유세 도중 피습당한 일을 거론하며 “아직도 공정한 경쟁 대신 폭력과 정적 제거 시도가 남아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지금도 2차, 3차 내란이 이어지고 있고 국가기관 곳곳에 잔존 세력이 숨어 있다”라고 말하며 “6월 3일 투표로 이 흐름을 바꾸자. 투표는 총보다 강하다”고 유권자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지역화폐와 국가 재정 운영에 대한 시각 차이를 중심으로 여야 간 경제정책 논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댓글3
민주당 급여를 지역화폐로
지역화폐 받아서 지역에서 써봐라.. 경제가 살아나겠지,...
이현석
적당히 경제 말아먹자...
맞습니다 이재명대통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