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춘 일본인 여성이 결국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8일 진(본명 김석진·32)에게 입맞춤을 한 일본인 50대 여성 A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6월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리허그’ 행사에서 진의 볼에 갑작스럽게 입을 맞췄다. 해당 장면은 SNS에 퍼지며 논란이 커졌고 이를 본 한 네티즌이 A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A 씨를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지만, 당시 그녀는 이미 출국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3월 ‘2개월 이상 해외 체류로 인한 조사 불가’를 이유로 수사를 중지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A 씨가 자진 입국해 경찰에 출석하면서 수사가 재개됐고 결국 사건은 검찰로 넘어갔다. 한편, A 씨와 함께 현장에서 비슷한 행동을 했던 또 다른 여성 B 씨는 여전히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수사 중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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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송치할사건이 아닌것같다 고발자체가 잘못되었다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