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차례 논란에 휘말렸던 방송인 전현무가 최근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엔 기부를 목적으로 열린 바자회에서 그가 판매한 물품의 가격과 상태를 두고 비판이 제기됐다. 여기에 과거 차량 안에서 링거를 맞는 장면으로 불거진 의료법 위반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코드 쿤스트가 참여한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현장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고 각자 준비한 물품을 진열해 손님을 맞았다. 그러나 사전 가격 책정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가격을 정한 탓에 일부 제품의 상태와 가격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특히 전현무가 판매한 물품이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10년 전 홈쇼핑에서 70만 원에 구입한 승마 기구를 고장 난 상태로 30만 원에 판매했다. 해당 제품은 방송인 임우일이 구매했으며 기능성 제품이라는 점에서 “너무 비싸다”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또한 봉태규의 자녀에게 판매한 맹구 캐릭터 휴지케이스도 온라인 시세보다 높은 2만 원에 판매돼 “어린이에게 적절치 않았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시청자들은 “기부 목적이라 해도 판매 기준은 있어야 한다”, “고장 난 중고품을 고가에 파는 건 무책임하다”라는 비판을 내놨고 “예능적 재미로 봐야 한다”, “기부금이라는 점에서 이해 가능하다”라는 옹호 의견도 일부 나왔다. 전현무 측은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전현무는 최근 불법 의료시술 논란인 ‘주사이모’ 사태와 관련해 과거 방송 장면으로 다시 주목받았다. 2016년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차량 내에서 링거를 맞는 장면이 방영됐고 최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현무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해당 장면은 정식 병원 진료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합법적 처치”라고 해명하며 진료기록부와 진료비 수납 내역을 함께 공개했다. 소속사는 “진료기록부에는 진료 일시와 상병, 병원명 등 모든 정보가 정확히 기재돼 있으며 의료폐기물도 병원에 반납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당시 치료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른 합법적 의료행위였으며 제기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 향후 관련 기관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최근까지 박나래 시술 논란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인물로 여겨졌지만, 바자회 논란과 의료법 위반 의혹이 겹치며 여론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해당 사안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 표명이나 후속 대응 여부도 주목된다.
전현무를 둘러싼 잇따른 논란은 대중의 기대와 책임감 사이에서 방송인의 태도와 기준이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를 다시금 묻고 있다. 특히 예능이라는 장르 특성상 웃음과 선의를 목적으로 한 행위라 하더라도 공적 방송에서 방영되는 이상 기본적인 절차와 상식선은 지켜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청자들은 단순 해프닝으로 넘기기보다는 반복되는 구설에 대한 전현무 본인의 자성과 프로그램 제작진의 신중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댓글1
화명 물개
요즘들어 연예인들의 까쉽이 너무 많다. 전현무든 박나래든 누구든 정의와 상식에 어것나는 연예인들은 전부 도퇴 시켜야 한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 더니 엄청난 부를 쌓고 나니까 배은망덕이 하늘을 찌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