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가 인천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긴급 입장문을 발표하며 자사 매장과는 관계없는 사고라고 선을 그었다. 인천 구월점에서 칼부림이 발생했다는 신고 내용이 알려지자 실제 범행 장소가 홈플러스 매장이 아닌 같은 건물의 별도 식당가라는 사실을 바로잡은 것이다. 해당 사건으로 8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는 사건 발생 위치가 잘못 알려진 데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13일 홈플러스는 인천 구월점과 관련된 흉기 사건 보도가 나온 뒤 별도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사건이 발생한 건물에 자사 매장이 입점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사고 현장과는 층수가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금일 보도한 당사 인천 구월점 사고 기사 제목이 잘못되어 정확한 내용을 전달 드린다”며 일부 보도에서 사건 발생 장소가 부정확하게 전달됐다는 점을 알렸다. 이어 “정확한 사건 발생 지점은 C&C 복합건물 2층 식당가로, 당사 인천 구월점은 해당 건물 지하에 입점해 있어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라는 설명으로 자사 매장에서 범행이 벌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확히 했다.
홈플러스 구월점은 해당 복합건물의 지하 공간을 임차해 운영하는 매장이다. 흉기 난동이 발생한 장소는 같은 건물의 지상 2층에 위치한 식당가로 파악됐다.
이처럼 하나의 복합건물에 여러 시설이 입점한 상황에서 신고 내용에 홈플러스 구월점이 언급되면서 사고 장소를 둘러싼 혼선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건 발생 직후 현장으로 출동해 가해 남성을 제압했다. 인천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초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이날 오후 1시 49분께다.
당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서 흉기를 이용한 범행이 벌어졌다는 긴급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119구급대는 곧바로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제압한 뒤 체포했으며 소방 당국은 부상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조치와 이송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건으로 확인된 부상자는 모두 8명이다.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부상자들의 구체적인 상태에 관한 내용은 추가로 전해지지 않았다.
홈플러스가 긴급 입장문을 발표한 배경에는 사건 발생 장소가 자사 매장으로 잘못 인식될 가능성이 있었다는 점이 자리하고 있다. 최초 신고에서 홈플러스 구월점이 언급됐지만 실제 범행이 일어난 지점은 같은 건물 내 별도로 운영되는 식당가였기 때문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매장의 위치와 사건 현장을 구분해 설명하며 자사와의 직접적인 관련성을 부인했다. 해당 복합건물 지하에 입점해 있다는 사실만으로 홈플러스 내부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이번 흉기 난동 사건은 경찰이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하면서 일단 제압됐지만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피해자가 있는 만큼 부상자들의 치료 상황도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사건 직후 긴급 입장문을 통해 실제 사고 장소를 명확히 구분했으며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남성을 체포한 상태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곳은 홈플러스 구월점이 입점한 건물의 2층 식당가로 자사 매장과는 다른 공간이다. 향후 경찰의 조사 과정에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피해 상황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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