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필살기’ 꺼낸 백종원 ‘오명’ 싹 지운다…대박

이시현 기자 조회수  

출처 : tvN '장사천재 백사장'
출처 : tvN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흔들렸던 브랜드 신뢰 회복과 가맹점 매출 반등을 동시에 노리는 전면적인 쇄신에 나서면서 업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외식 경기 침체와 내부 갈등, 이미지 타격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은 이후 본사 차원의 지원 확대와 브랜드 리뉴얼을 병행하는 전략을 내세우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 것이다. 특히 핵심 브랜드인 빽다방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면서 ‘재도약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6월 상생위원회를 출범시키며 가맹점과의 관계 재정립에 나섰다. 이 위원회는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기존 일방적 의사결정 구조에서 벗어나 보다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협의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단순 자문기구가 아닌 상생 정책을 제도화하는 창구로 기능하겠다는 점에서, 회사가 전략 방향을 바꿨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이 같은 변화는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을 중심으로 외부 전문 컨설팅을 도입해 브랜드 경쟁력 전반을 점검했고, 전국 단위 점주 연수회를 20회 이상 진행하며 가맹점 의견을 수렴했다.

점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 개선안을 논의한 것은 기존보다 한층 적극적인 접근으로 평가된다. 이는 단순한 이미지 개선이 아니라 실제 매출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조치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가장 큰 변화는 빽다방 20주년을 계기로 추진되는 전면 리뉴얼이다. 더본코리아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편을 포함해 신메뉴 출시, 통합 멤버십 도입, 대규모 프로모션 등 다층적인 전략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지 : 연합뉴스
이미지 : 연합뉴스

이는 단순 이벤트 차원이 아니라 브랜드 체질 자체를 개선하는 작업으로,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멤버십 시스템 도입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강화와 재방문 유도 전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백종원 대표 역시 직접 나서 변화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점주들과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했다”라고 언급하며 향후에는 본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할 수 있도록 상생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향후 경영 기조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외부 평가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생위원회에 참여한 외부위원은 더본코리아의 지원 정책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본사와 가맹점 간 협력이 강화될수록 기업 이미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최근 논란으로 흔들렸던 브랜드 신뢰 회복 가능성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다.

실제 수치로도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진행된 ‘고객 감사 외식 통합전’에서는 참여 브랜드 평균 매출이 전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방문 건수 역시 큰 폭으로 늘었다. 일부 브랜드는 매출이 두 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단기 프로모션 효과를 넘어 브랜드 운영 전략이 일정 부분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출처 : 더본코리아 제공
출처 : 더본코리아 제공

더본코리아는 이와 함께 ESG 활동 확대, 가맹점 결제 시스템 개선, 마케팅 지원 강화 등 다양한 과제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제기되는 악성 콘텐츠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이어가며 브랜드 보호에도 나서고 있다. 전방위적인 개선 작업을 통해 내부 구조와 외부 이미지를 동시에 정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변화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경우 더본코리아는 위기 이후 반등에 성공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외식 시장 전반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실행력과 가맹점과의 신뢰 구축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리뉴얼과 상생 전략이 장기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author-img
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0

300

댓글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곧 ‘제2의 한국 전쟁’ 임박? 최근 북한군의 수상한 동향이 남침 전조?
    곧 ‘제2의 한국 전쟁’ 임박? 최근 북한군의 수상한 동향이 남침 전조?
  • 국민 드라마 ‘김부장’으로 완벽히 떴는데…지금도 아르바이트 중인 여배우
    국민 드라마 ‘김부장’으로 완벽히 떴는데…지금도 아르바이트 중인 여배우
  • 손흥민 결혼임박? 최근 왼손 약지에 ‘이것’ 발견…곧 결혼발표?
    손흥민 결혼임박? 최근 왼손 약지에 ‘이것’ 발견…곧 결혼발표?
  • 외국인들이 왜? 한국은 껍질째 먹지않고 버리는지 궁금해 하는 음식
    외국인들이 왜? 한국은 껍질째 먹지않고 버리는지 궁금해 하는 음식
  • 국민 여동생 문근영 극비리에 결혼, 상대는 7살 배우인데…누구?
    국민 여동생 문근영 극비리에 결혼, 상대는 7살 배우인데…누구?
  • 이혼 사실을 무려 2년간 숨긴 연예인 부부, 오늘에서야 이혼 고백
    이혼 사실을 무려 2년간 숨긴 연예인 부부, 오늘에서야 이혼 고백
  • 전국민의 놀림거리 대상이 된 이 K팝 걸그룹 여가수
    전국민의 놀림거리 대상이 된 이 K팝 걸그룹 여가수
  • 전교 400등에서 공부해 전교 6등하더니 수능에서 수학 1개만 틀린 연예인
    전교 400등에서 공부해 전교 6등하더니 수능에서 수학 1개만 틀린 연예인
  • 147일 동안 노숙자 생활하며 버티다 데뷔해 신화를 쓴 가수
    147일 동안 노숙자 생활하며 버티다 데뷔해 신화를 쓴 가수
  • 김부선, 이재명 대통령에게 오랜만에 메시지 전해…’사실상 직격탄’
    김부선, 이재명 대통령에게 오랜만에 메시지 전해…’사실상 직격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곧 ‘제2의 한국 전쟁’ 임박? 최근 북한군의 수상한 동향이 남침 전조?
    곧 ‘제2의 한국 전쟁’ 임박? 최근 북한군의 수상한 동향이 남침 전조?
  • 국민 드라마 ‘김부장’으로 완벽히 떴는데…지금도 아르바이트 중인 여배우
    국민 드라마 ‘김부장’으로 완벽히 떴는데…지금도 아르바이트 중인 여배우
  • 손흥민 결혼임박? 최근 왼손 약지에 ‘이것’ 발견…곧 결혼발표?
    손흥민 결혼임박? 최근 왼손 약지에 ‘이것’ 발견…곧 결혼발표?
  • 외국인들이 왜? 한국은 껍질째 먹지않고 버리는지 궁금해 하는 음식
    외국인들이 왜? 한국은 껍질째 먹지않고 버리는지 궁금해 하는 음식
  • 국민 여동생 문근영 극비리에 결혼, 상대는 7살 배우인데…누구?
    국민 여동생 문근영 극비리에 결혼, 상대는 7살 배우인데…누구?
  • 이혼 사실을 무려 2년간 숨긴 연예인 부부, 오늘에서야 이혼 고백
    이혼 사실을 무려 2년간 숨긴 연예인 부부, 오늘에서야 이혼 고백
  • 전국민의 놀림거리 대상이 된 이 K팝 걸그룹 여가수
    전국민의 놀림거리 대상이 된 이 K팝 걸그룹 여가수
  • 전교 400등에서 공부해 전교 6등하더니 수능에서 수학 1개만 틀린 연예인
    전교 400등에서 공부해 전교 6등하더니 수능에서 수학 1개만 틀린 연예인
  • 147일 동안 노숙자 생활하며 버티다 데뷔해 신화를 쓴 가수
    147일 동안 노숙자 생활하며 버티다 데뷔해 신화를 쓴 가수
  • 김부선, 이재명 대통령에게 오랜만에 메시지 전해…’사실상 직격탄’
    김부선, 이재명 대통령에게 오랜만에 메시지 전해…’사실상 직격탄’

추천 뉴스

  • 1
    김상욱, 돌연 논란 터졌다…울산시 ‘비상’

    뉴스 

  • 2
    작심한 한동훈이 올린 메시지...신속히 확산

    기획특집 

  • 3
    문근영 결혼 상대...알고 보니 ‘이 배우’였다는데

    뉴스 

  • 4
    [속보] 순식간에 무너졌다...사망자 13명

    국제 

  • 5
    尹 관저 PC 복구했더니 '무더기' 발견됐다는 문건 내용(+증거)

    사건사고 

지금 뜨는 뉴스

  • 1
    홍명보 '법카 논란' 터지자 입장 발표..."매우 유감스럽습니다"

    기획특집 

  • 2
    "성사되면 국내 최초"... 日 돈키호테 들어온다

    국제 

  • 3
    尹 정부, 용산 이전에 혈세 '펑펑'...난리 났다

    뉴스 

  • 4
    정성호 이어 ‘사퇴 고심’...법조계 완전 '초상집 분위기’

    뉴스 

  • 5
    이장우, 만장일치로 ‘추대’...모두 놀랐다

    뉴스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