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코스피 지수가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세계 주요 증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직접 투자한 ETF의 수익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밝힌 투자 포트폴리오는 약 7개월 만에 상당한 평가 차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내 주가 상승 흐름과 맞물린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돈방석에 앉은 것이 아니냐”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30일 전 거래일 대비 2.20% 오른 4220.56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말 종가인 2399.49와 비교해 75.9%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주요 선진국 주가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올해 한국 증시의 강한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 5월 28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임기 중 총 1억 원을 ETF에 투자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구체적인 투자 구성을 공개한 바 있다. 매수 사실과 투자 방식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국장 투자’ 메시지를 강조한 것이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경제 분야의 공약 중 하나로 ‘코스피 5000 시대’를 강조해 왔다. 코스피 5000 시대는 12대 중점 전략과제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당시 유튜브 영상에서 이 대통령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과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코스닥150’ ETF에 각각 2,000만 원씩 거치식으로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코스피200 추종 상품인 ‘TIGER 200’ ETF에는 매달 100만 원씩 5년간 총 6,000만 원을 적립식으로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의 매수 공개 이후 약 7개월이 지난 시점인 30일 기준 ‘KODEX 200’의 수익률은 70.19%, ‘KODEX 코스닥150’의 수익률은 30.87%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의 초기 투자금인 4,000만 원으로 평가 차익을 계산하면 약 2,000만 원을 넘어선다.

원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익을 올린 셈이다. 적립식으로 투자 중인 ‘TIGER 200’ ETF 역시 최근 코스피 지수의 가파른 상승세를 고려할 때 상당한 복리 효과를 거뒀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체 투자 기간이 아직 진행 중이지만, 지수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경우 누적 수익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같은 높은 수익률의 배경에는 올해 한국 증시가 주요 선진국 증시를 크게 앞질렀다는 점이 자리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의 급등이 대형주 중심의 지수형 상품에 직접적인 수익률 개선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9월에도 ETF 투자 수익률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총 4,400만 원을 투자한 이 대통령의 ETF 평가 수익은 1,160만 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스피에서만 30% 이상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해당 수익률을 두고 “주주 친화 정책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체질 개선에 성공하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장 투자의 매력을 높여 부동산 자금을 주식으로 이전하는 흐름을 가속하겠다”라며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해 1,400만 개미 투자자와 함께하고 해외 순방 시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국내 증시의 매력을 홍보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뜻을 전했다.




















댓글2
역시,,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쭈 ~~ 욱 잘되길요 화이팅!!!
이호서
대통령 대통령! 우리 대통령!!!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