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주가가 대규모 카카오톡 개편 이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1% 하락한 6만 350원을 기록했다. 장 중 한때 5만 9,900원까지 떨어지며 6만 원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이번 하락은 지난 23일 진행된 카카오톡 개편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 반응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출시 15년 만에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친구 목록을 인스타그램처럼 피드형 구조로 바꾸고, 메시지 수정 기능 및 채팅방 폴더 기능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소통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메신저 본연의 기능보다 SNS에 치우쳤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투자자들 역시 이번 개편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개편 직후부터 주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카카오가 기존 메신저 중심 서비스에서 방향성을 잃은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향후 카카오의 주가 흐름은 이용자 반응과 서비스 개선 여부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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