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혜선(40)이 사업가로서의 새로운 행보를 공식화했다. 17일 개인 SNS를 통해 “내성적인 대표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벤처기업 확인서를 공개하며 대표직을 맡게 됐음을 알린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설 법인 명칭이 기재된 서류와 함께 사무실 외관이 담겨 있었으며, 건물은 1층 ‘구혜선 필름’, 2층 ‘구혜선 스튜디오’로 사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명은 ‘주식회사 스튜디오 구혜선’이며, 구혜선이 대표이사로 등재돼 있다. 그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제품은 자신의 이름을 딴 ‘구롤’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졌다. 기존 둥근 형태의 헤어롤과 달리, 접으면 직사각형 판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 시에는 원형으로 변형돼 머리를 말 수 있는 방식이다. 구혜선은 최근 카이스트 벤처기업인 폴리페놀팩토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시제품 상용화가 머지않았음을 예고했다.

구혜선은 그간 연기와 연출뿐만 아니라 학업과 연구에도 힘써왔다. 카이스트 저널리즘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과정을 밟으며 이해신 석좌교수와 함께 신개념 헤어롤 개발을 진행했고, 2020년 특허를 출원한 뒤 2021년 정식 등록을 마쳤다.
연예계 활동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벤처기업 대표로서의 도전을 알린 동시에 영화 촬영 등 창작 활동에도 의지를 보이고 있어 향후 사업과 예술 활동을 병행하는 다방면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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