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서울에서 새롭게 연 요가원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주에서 요가원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그는 이번에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를 열고 본격적인 강사로 나섰다.
‘아난다 요가’는 이효리의 요가 부캐릭터 이름에서 따온 브랜드다. 그는 해당 이름을 문신으로 새길 정도로 애정을 보여왔다. 개원 직후 이효리가 직접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 수강권은 3만 5,000원에 판매됐으며, 공개와 동시에 매진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9일 이효리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출연해 “한 달 동안 시끄럽게 지낸 것 같다. 기사가 많이 나왔다”라며 요가원 오픈 후 반응을 언급했다. 그는 지금까지 네 차례 수업을 진행했다고 언급하며 “오랜만에 하니까 기억이 잘 안 나더라. 뭘 가르쳐야 할지 우왕좌왕하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제주도에서도 요가원을 오래 운영했었고 그때는 조용했기 때문에 ‘요가원은 큰 기삿거리가 아닌가 보다’ 했다”라며 “섣부르게 생각하고 서울에 오픈했는데 서울은 좀 다르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는 “일단 요가원이 힐링이 되는 공간”이라며 “층고가 높고 기둥이 없어서 시원하게 뚫려 있다. 집에는 잡다한 물건이 많은데 요가원은 그런 게 없으니 오롯이 자신한테 집중하는 시간이 좋으셨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수강생들에 대한 배려도 전했다. 그는 “피케팅(치열한 티켓팅)을 거쳐서 오신 분들이니까 (수업 때) 눈을 감으라고 하기가 뭐 하더라”고 웃으며 “그냥 이효리 보러 왔다가 ‘요가 매력 있네’ 하고 입문하는 좋은 효과도 있을 것 같다. 여기 오셨다가 주변 요가원 등록하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수련 중 몰입을 위해 사진 촬영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요가원 계정을 통해 “수련 시작 전과 수련 동안 사진과 동영상을 금지한다. 수련이 끝난 후 자유롭게 촬영하셔도 된다”라며 “다만 제가 모두 일일이 사진 찍어 드리기 어려우니 저랑은 수련 후 단체 사진만 찍는다. 단체 사진은 아난다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다”라고 안내했다.
요가원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9월은 더 많은 분이 요가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만 운영한다”라며 “가오픈 기간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보완 과정을 거쳐 10월부터 정기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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