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올해로 60회
나영석PD 남자예능상 후보
박은빈, 탕웨이, 류준열 시상자로 나서
매년 찾아오는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올해로 60회를 맞이한 백상예술대상의 레드카펫 행사가 7일 오후 5시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 1년간 영화, 연극, 브라운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예술인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국민 예능프로그램 1박2일로 이름을 알린 나영석 PD는 ‘풀메이크업’ 상태로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을 밟아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나영석은 PD임에도 연출상이 아닌 남자 예능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남자 예능상 후보에는 나영석을 포함해 유재석, 기안84, 침착맨, 탁재훈 총 5명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나영석은 지난해부터 ‘채널십오야에서’ 토크 콘텐츠 ‘나영석의 나불나불’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예능상 후보에도 올랐는데, 과연 백상예술대상에서 예능상을 차지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앞서 채널십오야측은 공지를 통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후 침착맨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는데, 이날 두 사람은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도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박보검, 수지, 신동엽이 MC를 맡았다.
또 박찬욱 감독과 지난 해 대상 수상자인 박은빈, 조우진, 임지연, 류준열, 탕웨이 등 내로라 하는 예술인들이 시상자로 나서 품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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