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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출마 전했다… ‘초긴장’할 상황

이시현 기자 조회수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서영교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당내 경쟁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미 연임 도전에 나선 한병도 의원이 선거전에 돌입한 상황에서 서 의원까지 가세할 경우 양강 대결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원내대표 선거라는 점에서 향후 입법 드라이브와 당내 권력 균형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가 단순한 원내 사령탑 선출을 넘어 향후 당 운영 방향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다음 달 6일 원내대표 선거를, 13일에는 국회의장 선거를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당은 최고위원회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재적 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가 반영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회의장 선거에 당원 투표가 포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당내 권력 구조에도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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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선거에서는 한병도 의원이 이미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지난 1월 보궐선거를 통해 원내대표에 선출된 뒤 약 100일간 직무를 수행해 왔다.

최근 기자회견에서는 재임 기간 동안 처리한 주요 법안을 언급하며 “성과를 기반으로 더 큰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를 신속하게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정책 추진력과 연속성을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서영교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더해지면서 경쟁 구도는 더욱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서 의원은 앞서 인터뷰 등을 통해 정부 정책을 입법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출마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입법 경험과 영향력을 강점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두 인물이 맞붙을 경우 당내 계파와 정책 노선이 결합된 경쟁 양상이 펼쳐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출처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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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박정 의원과 백혜련 의원은 출마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원내대표 선거는 사실상 한병도 의원과 서영교 의원 간 양자 대결 구도로 굳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후보 등록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국회의장 선거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선의 조정식 의원과 5선의 김태년, 박지원 의원이 경쟁하는 3파전 구도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당내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운 관계로 평가되는 조정식 의원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시각이 있다. 다만 당원 투표가 반영되는 변수로 인해 다른 후보들의 경쟁력도 무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여론조사에서는 다른 흐름도 확인된다. 뉴스토마토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국회의장 적합도에서 박지원 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는 당내 권력 구도와 별개로 대중 인지도와 선호도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김태년 의원 역시 정책 조직 활동을 통해 당내 기반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해당 조사는 지난 20일~21일 이틀간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로 확인됐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가 단순한 자리 경쟁을 넘어 이재명 정부 초기 국정 운영과 직결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모두 입법 과정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만큼 선출 결과에 따라 향후 입법 속도와 방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당원 투표 확대와 경쟁 구도 변화가 맞물리며 결과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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