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황가람이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소속사 대표를 떠올리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황가람은 자신을 걱정할까 병세를 숨겼던 대표를 떠올리며 끝내 병문안을 가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그리움을 전하며 생전 함께했던 시간을 회상했다.
6일 황가람은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 출연해 최근 별세한 소속사 대표를 애도했다. 황가람은 “저를 발굴해 주고 이끌어준 장재훈 대표님이 돌아가셨다고 오해를 많이 하고 계시는데 그분이 아니라 회사의 실무를 하는 김영한 대표님이 돌아가셨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인의 마지막을 떠올리며 복잡한 감정을 전했다. 황가람은 “(대표님이) 괜히 제가 걱정할까 봐 괜찮아지고 있다고 하셨고 병문안도 못 가서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라며 “장례도 가족장으로 해서 모든 사람이 못 갔다. 생각나서 눈물을 참는 게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병세가 좋아지고 있다는 말을 들었던 만큼 갑작스러운 이별이 더 크게 다가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췌장암이었는데 엄청 좋아졌다면서 병문안도 고사했는데 갑자기 가셨다. 이 노래 하는 걸 들려주고 싶었는데”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4일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김영한 대표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고인은 생전 아티스트 중심의 제작 철학을 바탕으로 회사를 운영하며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와 신인 발굴에 힘써온 인물로 알려졌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는 황가람을 비롯해 범진, 김기태, 이병찬, 치타, 브라운티거, 김경록, 박혜경, 블루화, 최전설 등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가람은 이날 방송에서 신곡 ‘사랑했고 사랑했고 사랑했다’의 제작 배경도 함께 언급했다. 또한 그는 노래에 담긴 의미와 실제 사연을 설명하며 곡이 만들어진 과정도 전했다.
황가람은 “이 노래는 작곡가 최성일의 실제 경험에서 출발한 곡”이라며 “작곡가가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을 겪은 뒤 시간이 흐르면서 ‘그래도 나는 그 사람을 사랑했었다’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노래”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노래의 의미가 단순한 연인 간 이별을 넘어선 감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사가 역시 아버지를 떠나보낸 경험이 있었고 사람을 떠나보낸 뒤 결국 남는 감정이 ‘그래도 나는 그 사람을 사랑했었다’라는 마음이라는 생각에서 가사가 만들어졌다”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비보 속에서도 황가람은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전하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댓글3
기자라면 기자답게 자존심 살리며 활동하시오. 현혹시키는 제목으로 관심 끌지 말고 제대로 기사 쓰시오
기레기
많이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쓰발~~~~~~ 이러구 시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