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체제가 지지율 급락이라는 직격탄을 맞았다. 당 지지율이 10%대 후반으로 내려앉으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장 대표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 역시 부정 응답이 60%를 넘기면서 이목이 쏠렸다. 6·3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지도부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5%, 국민의힘은 17%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2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민주당은 이번 조사에서 지난 1주 차 대비 4%p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5%p 내리며 부진을 보였다. 이번 국민의힘 지지율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낮은 기록이며 역대 최저치는 지난해 8월 1주 차 조사에서 나타난 16%였다.
지역별로는 고전이 이어졌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대구·경북에서는 양당이 28%로 같은 수치를 보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 39%, 국민의힘 23%로 격차가 벌어졌다.
장동혁 대표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부정 응답이 62%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23%, 모름·무응답은 15%로 집계됐다. 장 대표에 대한 부정 평가는 연령과 지역을 막론하고 긍정 평가를 웃돌았다. 70세 이상 고령층과 TK(·경북)대구 등 보수 핵심 지지층에서도 부정 평가는 각각 54%와 55%를 기록했다. 이는 긍정 평가(각 31%)를 오차범위 밖에서 큰 폭으로 앞선 수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알려졌다. 응답률은 14.9%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고중진회의를 부활하기로 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함께 논의를 진행했다. 이종배 의원은 회동 직후 “장 대표가 중진 의원들의 지방선거 어려움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돌파구 마련을 위해 깊이 고민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라며 “당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중진회의 부활 요구에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저조한 지지율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그동안 언론에서 얘기한 당의 무기력과 혼란스러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데 뜻을 같이했다”라며 “대책을 강구한다면 지지율도 올라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피력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장동혁 대표 체제가 직면한 난관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지지율 하락과 높은 부정 평가 속에서 국민의힘 내부 결속과 리더십 시험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도부는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고중진회의 부활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서면서 6·3 지방선거를 앞둔 당의 향방과 지지율 회복 여부가 주목된다.




















댓글7
정치초딩이 살랑거리는 바람에도 휘청거리니 앞날은 안봐도 비디오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이도저도 아니면 마음껏 휘둘리다 폭싹 망할수밖에"
지암
당권을 위해 정적을 더 징계하면 인기 오름니다.
여론조사를 믿는사람은 없습니다. 밑밥까는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누구를 위한 밑밥인지 국민 대다수는 압니다.
나준수
장동혁 대표 응원합니다. 힘내시고. 힘을 모아서 이기는 방법을 찾기 바랍니다.
이애국
영명하시고 위대하신 장동혁 수령님,,,, 절대 흔들리지 마시고 일편단심 지금과 같이 6월 3일까지만 가주세요. 본인의 능력에 딱 맞는 진정한 애국의 길입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