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대구·경북(TK) 지역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리더십 평가에서 부정적인 여론을 얻으며 이목이 쏠렸다. 보수의 핵심 기반이라 할 수 있는 TK 지역에서조차 절반 가까운 응답자가 ‘잘못하고 있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당내 리더십에 대한 신뢰 위기 신호가 감지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호남 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에 대해 ‘당대표로서 역할을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26%에 불과했으며, ‘잘못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63%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사이에는 무려 37%포인트의 격차가 발생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국민일보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특히 장 대표에게 뼈아픈 대목은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경북 지역(TK)에서도 부정 평가가 앞섰다는 점이다.
해당 지역 응답자 가운데 ‘잘하고 있다’라는 평가는 40%에 그쳤으며, ‘잘못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49%에 달했다. 전국적으로도 장 대표는 전 연령대, 전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같은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긍정 평가 41%, 부정 평가 50%로 나타났다. 정 대표 역시 전체적으로 부정 여론이 우세했지만, 전통 지지 기반인 호남 지역에서는 긍정 평가가 61%로 부정 평가(31%)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40·50세대 진보층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서 ‘잘못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과반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5%로 알려졌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처럼 리더십 평가에서 부정적인 결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 대표는 당 쇄신을 위한 ‘쓴소리 채널’을 가동하며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2030 쓴소리특별위원회’ 발족과 함께 임명장을 수여하고 1차 회의를 진행하며 청년 중심 내부 비판 조직인 ‘레드팀’을 공식 가동했다.
장 대표는 회의에서 “가상의 적군인 레드팀의 공격이 강할수록 실전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력이 강해진다”라며 “쓴소리위원께서 레드팀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정한 쇄신과 변화는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쓴소리를 외면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한다”라며 “당에 어떤 게 부족하고 취약한지,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할지 허심탄회하게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쓴소리, 현장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 평가에서 부정적 여론이 우세한 가운데 청년 중심 내부 비판 조직인 ‘레드팀’이 당 쇄신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댓글3
청소부
싹다 조져야함..국민의짐스러운 놈들
해바라기 🌻
여론은 조작 이여 갤럭셔처는 못믿어 끝까지밀고가세요
나그네
잘하고계십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