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부모에게 수십억 원대 고급 타운하우스를 증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성지 ‘우먼센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10년 가까이 보유해 온 경기도 광주의 고급 타운하우스를 최근 부모에게 증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가 가족을 향해 보여준 ‘통 큰 선택’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부동산 규모와 과거 매입가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승기는 해당 타운하우스를 2016년 약 13억 3,941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가 선택한 주택은 분당 율동공원과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골프장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세컨드하우스나 별장 목적으로 선호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주택은 대지 416㎡ 규모에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된 단독주택으로 건물 연면적은 289㎡다.

이승기가 보유한 동일 단지의 같은 면적 타운하우스는 지난 7월 26억 원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추정하면 이승기는 약 두 배의 시세차익을 올린 주택을 부모님께 증여한 셈이다.
이번 증여는 최근 이승기가 처가와의 관계를 정리한 공개 입장을 밝힌 이후라 더욱 시선을 끌고 있다. 이승기는 배우 이다인과 2021년 열애를 인정한 뒤 2023년 결혼했고, 지난해 2월 첫 번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와 전남편 임영규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딸로 배우 이유비의 동생이다. 올해 4월 이승기는 장인 이 모 씨가 140억 원대 주가조작 혐의로 재기소되자 처가와의 관계를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우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그는 “섣부른 판단으로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줬다”라고 사과하며 처가와의 연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그의 과감한 결단에 “세간의 비판에 공치사로 한 말이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처가와의 인연을 단절한 만큼 부모님께 더욱 신경을 쓰기로 한 것이 아니냐”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관련 문제로 우려했던 팬들 사이에서는 안도의 한숨과 함께 “응원한다”, “부모님께 효도하는 모습 멋지다”라는 축하의 말이 쏟아졌다.

한편, 가족을 향한 증여 소식과 더불어 새 활동이 이어지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이승기는 예능과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JTBC ‘싱어게인4’ 진행을 맡아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18일에는 신곡 ‘너의 곁에 내가’를 발표했다.
이승기 부부는 결혼 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UN빌리지 내 고급 빌라 라누보한남에 신혼집을 마련했으며 보증금 105억 원 규모 전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5월 서울 중구 장충동 부지 618㎡를 94억 원에 매입해 단독주택 신축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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