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서울시장 선거를 염두에 둔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한 공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강버스 사고, 종묘 인근 세운4구역 재개발 등 주요 시정을 고리로 비판 수위를 높이며 존재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앞서 15일 한강버스는 잠실 선착장 근처 저수심 구간에서 멈춰서자 119 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가 출동해 탑승객 82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 조치했다. 이와 관련해 17일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민주당 서울시당이 주최한 ‘민주뿌리위원회 정치 아카데미’에서 오 시장을 향해 날 세웠다.

해당 자리에는 서영교, 박홍근, 전현희, 박주민, 김영배 의원과 홍익표 전 의원 등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교 의원은 “서울의 토요일 밤 8시 한강 한가운데에서 82명이 탄 배가 바닥에 쿵 하고 부딪히고 서버렸다”라며 한강버스 사고를 언급했고 박홍근 의원은 “오세훈 1기 때는 소위 서울 르네상스를 많이 얘기했는데 예쁘긴커녕 불평등만 커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전현희 전 의원은 “20대 국회 때 민주당 현역 정치인 최초로 강남에서 당선됐다”라며 “지역주의를 깨는 데 힘을 보태겠단 생각으로 떨어질 게 뻔한 강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라고 강조했다.
박주민 의원은 “오 시장이 쓰려는 돈만 제대로 써도 상당히 많은 사업을 새롭게 펼쳐 나갈 수 있다”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세계의 기회가 흘러드는 서울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영배 의원은 “이제 말하는 시장이 아니라 일하는 시장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홍익표 전 의원은 세운4구역 재개발을 비판하며 “층수 고도 제한 문제는 2021년에 합의가 끝난 사안인데 사업자들이 경제성이 없다고 울고불고하니까 다시 층수를 거의 배로 늘려 종묘를 안에 가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 차원의 대응도 이어졌다. 민주당 오세훈 시정실패 정상화 태스크포스(TF)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오 시장은 지난달 20일 국정감사에서 안전에 대해 별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했는데 명백한 위증”이라고 주장했다. TF 단장인 천준호 의원은 “민주당 국토교통위 위원들은 오 시장을 위증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댓글1
박신영 기자양반 보시오
박신영 기자야 ~ 제목에 中 이렇게 써서 클릭한번 받으면 좋으냐.. 그리고 오세훈이 비판받을만 하다. 돈을 쓸데없는데다 쳐박았다. 한강은 우리가 먹는 수돗물인데 굳이 왜 한강 택시가 필요한가 싶다. 돈이 남아 도나 ~~그리고 명태균이 얘기한거 세세하게 기사 좀 써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