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감사 종료 이후 여야 법사위원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이 개인 SNS에 국감 후유증을 호소하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그만두라”고 직격했다.
4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최 위원장을 향해 강도 높은 반박을 내놨다. 그는 “남의 집 귀한 가장과 가족을 국감장에 불러세우고 윽박지르다 실핏줄이 터진 게 대단하냐”라며 “이는 개딸들로부터 ‘우쭈쭈’를 받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추미애와 민주당 법사위의 인권 수준은 낮다 못해 참담했다”라며 “국민 혈압 올리지 말고 힘들면 제발 그만두라, 안 말린다”라고 날을 세웠다.

앞서 3일 추 의원은 SNS에 “국정감사 기간 도중 안구 실핏줄이 터져 아직 벌겋게 충혈돼 있다”라고 밝히며 충혈된 눈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고성과 고함으로 귀에 이상 증세까지 생겨 국감 직후 안과와 이비인후과를 연달아 방문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국회의원을 6번 하며 국정감사만 22번째인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법사위 회의 진행에 비협조적인 국민의힘으로 인해 극심한 신체·정신적 피로를 겪었다”라고 말했다. 정기국회 일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법사위 내 갈등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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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의장하기 싫으면 조용히 그만두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