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양자역학 발언’을 두고 논란 속에서도 긍정적 평가와 함께 일침을 가했다. 특히 그는 “과학고 출신인 저도 양자역학은 가볍게 이야기하는 (주제가) 아닌데 언론인 (문과) 출신인 최 위원장이 과방위원장을 맡아 스트레스가 되게 심하다”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0일 최 위원장은 딸 결혼식 논란과 관련해 “사실 문과 출신인 제가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거의 밤에 잠을 못 잘 지경이기에 집안일이나 딸 결혼식을 신경 못 썼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 대표는 3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최 위원장을 향해 “과방위원장을 맡은 것에 대한 책임감 등은 평가할 만하다”라고 피력했다. 그는 “결혼식 논란의 경우 최민희 위원장 처신이 잘못됐지만, 최 위원장 본인이 한 말 중 되게 억울한 것이 있기는 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 위원장이) 배터리, AI, 양자역학은 한두 번 정도 얘기하는 것밖에 못 봤고 반도체 등은 나름 세밀하게 준비해서 질의를 하더라”며 “본인은 진짜 공부를 많이 하는데 양자 역학 발언이 희화화돼 억울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그는 “양자역학 (발언을) 잘했다는 얘기는 아니다”라며”공부하느라 딸 결혼식 날짜를 몰랐다는 말로 긁어 부스럼을 만든 건 잘못이었다“라고 지적했다. 향후 해당 논란과 관련해 어떤 조치가 뒤따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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