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0월 24일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주요 국무위원들의 발언과 정책을 비판하며 정권의 본질이 드러났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특히 그는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이재명 정권의 ‘무지·무능·무책임’, ‘3무’ 실체가 드러났다”라며 날을 세웠다.
앞서 19일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미국처럼 재산세를 1% 매기면 50억 원 집은 1년에 5,000만 원을 내야 한다”라고 발언해 보유세 강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는 정부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여론의 반발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송 원내대표는 “경제를 총괄하는 장관이 국민 주거 안정보다 세수 확보에만 혈안이 되는 듯한 발언을 스스럼없이 하는 건 정책 무능을 넘어 국민에 대한 조롱”이라며 “경제 정책의 핵심인 구 부총리는 폭탄 발언으로 나라를 발칵 뒤집었다”라고 비판했다.
‘집값이 떨어지면 집 사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대해서는 “본인은 갭투자로 수십억을 벌어 50억이 넘는 자산을 가진 상태에서 무주택 국민에게는 그냥 기다리라고 말하는 조롱성 발언을 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 주거 절망을 초래한 책임이 있다면 2분짜리 유튜브 사과로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스스로 거취를 판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로는 대통령실, 외교부 장관과 캄보디아 정부의 직접적인 소통이 전혀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10월 13일 조현 외교부 장관은 캄보디아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사안의 심각성을 지난주 정도에 인식했다고 답변했다”라며 “그러나 이번 캄보디아 대사관에 대한 국감에서 이미 8월 11일 대학생 박모 씨가 고문에 의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외교부 본부에 보고된 사실이 확인됐다”라고 피력했다.
이찬진 원장을 겨냥해선 “이찬진 원장은 서초구에 고가 아파트 2채가 있는데 국회에서 지적이 이어지자 한두 달 내에 정리하겠다고 했다. 이후엔 ‘자녀에게 증여하겠다’라고 해서 국민적인 분노를 다시 불러일으켰다”라며 “국민이 그렇게 우스워 보이느냐”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또 “꼼수 증여로 기득권을 지키겠다는 말장난에 불과하다”라며 “부동산 규제와 금융 감독을 책임지는 수장이 스스로 원칙을 무너뜨리는 내로남불의 전형”이라고 이야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의 강도 높은 비판으로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와 국무위원들의 행보가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주거·외교·부동산 문제를 둘러싼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댓글1
국힘해체
3무 같은 소리하고 있네. 3무가 아니라 전무인 전 정부때는 ??? 국민들이 무뇌인 줄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