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국가와 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이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다시 열었다. 사측은 22일 군인과 경찰, 소방관, 교정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제2회 K-히어로 페스타’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행사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도입되어 국군의 날과 경찰의 날, 소방의 날, 교정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안보와 치안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려는 취지였다. 올해는 적용 범위를 더 넓혀 육·해·공군 병사까지 포함했다. 혜택 대상이 크게 확대된 셈이다.

할인 품목은 생활가전에서 최신 스마트 기기까지 다양하다. TV, 냉장고, 세탁기·건조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이 준비됐으며, 일부 제품은 출고가 대비 절반 가격에 판매된다. 예를 들어 ‘98형 QLED 4K TV’는 50% 이상 할인되고, ‘비스포크 AI 4도어 냉장고’는 약 40% 낮은 가격으로 제공된다.
모바일 기기도 대거 포함됐다. 올해 출시된 ‘갤럭시 S25 시리즈’, ‘갤럭시 Z 폴드7·플립7’, ‘갤럭시 북5 프로’, ‘갤럭시 탭 S10’, ‘갤럭시 워치8’ 등이 모두 행사 제품이다. 기본 할인 외에도 7% 추가 쿠폰과 카드 청구 할인까지 적용돼 혜택 폭이 넓어졌다. 첫 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진 K-히어로 페스타는 단순 판촉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행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해군 학사 사관후보생으로 공식 입대하며 국방의 길을 걷기 시작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국가와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위한 ‘K-히어로 페스타’를 다시 개최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지호 씨는 지난 15일 해군 학사장교 139기로 입대해 11주간의 교육훈련을 거친 후 오는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족사의 배경과 맞물려 삼성전자의 이번 행보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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