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5년 전 총선 패배 당시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갤럽이 1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7월 2주 차 기준 국민의힘 지지율은 19%로 2020년 이후 최저치다. 이는 총선 직전 지지율(33%)에서 두 달 만에 약 14%p가 빠진 수치다.
특히 전통적 지지 기반인 TK·PK 지역 지지율이 각각 27%로 전주 대비 8%p 하락했으며, 60대 지지율은 10%p 급감한 22%를 기록했다. 반면 무당층은 27%로 증가해 국민의힘 지지율을 앞섰고, 이는 2020년 총선 직후 미래통합당이 겪었던 흐름과 닮아있다.

당시에도 총선 참패 이후 지지율은 20%대 박스권에 갇혔고, 김종인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당내 내홍과 인적 쇄신 논란이 격화됐다. 현재 국민의힘 역시 대선 패배 이후 당 쇄신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사법 리스크까지 겹쳐 정당 지지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여론조사에 인용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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