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제46대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이후 9개월여 만의 일이다.
심 총장은 이날 오후 3시쯤 입장문을 발표하고 오는 2일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심 총장의 사의 표명은 정치권과 법조계 모두에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을 내렸을 당시 심 총장이 즉시항고를 포기한 판단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으로부터 거센 반발을 불러왔다.
법조계 일각에선 총장의 이례적인 조기 사퇴가 후속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윤석열 정부 당시 임명됐던 법조계 주요 인사들의 연쇄적 퇴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심 총장의 사의가 향후 정국과 검찰 내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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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