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에 대한 팬들의 호소에 KBS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팬들은 “김호중은 억울하다”라며 출연 정지 해제를 요청했지만, KBS는 법적 절차와 공영방송의 책무를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최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김호중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팬클럽 명의의 호소문이 올라왔다. 이들은 “재판이 진행될 때마다 조직적으로 언론을 이용해 그를 악의적으로 만드는 세력이 있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에서 말한 것만 믿고 김호중을 의심했었지만, 항소심 과정에서 진실을 알게 됐다. 김호중은 술 타기를 하지 않았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지 않았으며 걸음걸이는 선천적 기형과 관절염을 동반한 만성 발목인대 불안정증으로 원래 비틀거린다. 사고 원인은 음주가 아닌 핸드폰 조작으로 인한 부주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KBS는 “팬들의 애정과 우려를 이해한다”라면서도 “1, 2심 재판과 김호중 측의 대법원 상고 포기로 항소심이 확정된 만큼 우리는 사법적 결정을 존중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공영방송으로서 특정 관점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균형 잡힌 보도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KBS는 이미 김호중에 대해 한시적 출연 정지 조처를 내린 바 있다. 당시에도 팬들의 청원이 있었지만, KBS는 “김호중은 음주 뺑소니 혐의로 이미 구속됐고 당사자도 음주 운전을 인정하고 있다. 인기 연예인으로서 사회적, 대중적 관심과 우려가 집중된 상황에서 위법한 행위는 특히 어린이,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 및 정서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일련의 조처하지 않을 수 없음을 양지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댓글2
김호중님. 모든 지혜없는연애인들의 첫 열매로 고생많으셨 습니다,하나님은 김호중을 사랑합니다.
아무리 팬들이라지만 있는 죄도 없는 죄로 해달라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