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에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앞으로는 상대방이 메시지를 쓰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DM이나 왓츠앱처럼 대화창 상단에 ‘…’ 표시가 나타나는 기능이 카카오톡에도 도입된 것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25.4.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실험실 기능으로 ‘메시지 입력 중 상태 보기’를 추가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상대가 카톡 대화창에 무언가를 입력 중일 때, 실시간으로 ‘…’ 표시가 떠 반응 여부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인스타그램 DM이나 왓츠앱 등 메신저 앱을 포함해 스마트폰 RCS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기능은 아직 정식 출시 전 단계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내 ‘실험실’ 메뉴에서 이 기능을 직접 켜거나 끌 수 있다. 비활성화하면 입력 중 표시도 사라진다. 카카오는 “실시간 대화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오프라인 대화처럼 부드러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라고 설명했다.
새 기능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 “실시간 소통 느낌이라 좋다”는 의견과 함께 “상대방 눈치 보게 될 것 같아 부담스럽다”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일부 이용자들은 “이러다 카카오톡도 ‘몇 분 전 활동’ 같은 기능까지 넣는 것 아니냐?”라며 사생활 침해를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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