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15 남북공동선언 26주년을 맞아 “한반도에 두 개의 국가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자”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의원은 남북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가운데 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관련 행보를 언급하며 남북 관계 개선의 기회가 다시 찾아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6·15 남북공동선언 정신으로 돌아가자”라며 남북 관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한반도에 두 개의 국가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상호 존중 아래 더 노력하자”라고 적었다.
박 의원은 남북 관계 접근 방식으로 ‘구동존이(求同存異)’와 ‘선이후난(先易後難)’을 제시했다. 구동존이는 서로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공통의 목표를 추구한다는 의미이며 선이후난은 쉬운 문제부터 해결하고 어려운 문제는 이후에 접근한다는 뜻이다. 그는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번 발언은 최근 경색된 남북 관계 속에서도 현실을 인정한 상태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특히 남북이 상대 체제를 인정하는 가운데 긴장 완화와 교류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는 취지로 읽힌다.

박 의원은 국제 정세 변화에도 주목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불씨를 살릴 기회가 오고 있다”라고 평가하며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를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2018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산책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은 정치권과 외교가에서 여러 해석을 낳았다.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제 해결 이후 다시 대북 외교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박 의원 역시 이를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하며 향후 한반도 정세 변화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그는 “남북문제 해결에 기회가 오고 있다”라고 밝힌 뒤 “김대중 정부의 정신을 계승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라면 꼭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희망의 불씨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6·15 남북공동선언 기념일에 맞춰 남북 관계 복원과 평화 정착 필요성을 강조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특히 남북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해야 한다는 언급과 북미 관계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동시에 드러내면서 정치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댓글2
SKDISK
니들은 왜 모두 그러니? 다 가서 살어~~~ 모른 채 잊고 조용히 살고 싶다!
사이비종교타도
북한에서 주장하는 이론이구만. 북한이 무너졌을때 중공이 북한이 자기들 땅이라고 하여도 할 말이 없구만. 사람들이 빨갱이라고 하더니 정말 빨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