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트렌드
아울렛 경제적 혜택 제공
팩토리형 아울렛 시장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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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통업계는 아울렛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등의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많은 소비자들은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아울렛들은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팩토리아울렛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울렛 브랜드로 시즌 오프 상품과 리퍼브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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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브 제품이란 이전에 사용되었지만, 정밀한 점검과 수리를 거쳐 다시 판매되는 제품이다. 이는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에도 이바지하는 친환경적 소비문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팩토리아울렛은 소비자들에게 가격과 품질 모두에서 만족을 줄 수 있는 곳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팩토리아울렛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한 곳에서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이러한 제품들은 가격뿐만 아니라 높은 품질 또한 자랑해 소비자들은 브랜드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더 큰 만족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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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양한 할인 혜택과 특별 이벤트를 통해 쇼핑의 즐거움까지 더해주고 있어 소비자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팩토리아울렛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을 확인하고 비교한 후 선택할 수 있어 더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씰리침대도 팩토리형 아울렛을 통해 새로운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다. 롯데몰 메종 동부산점에 개점한 씰리침대 팩토리형 아울렛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리퍼브 제품과 아울렛 전용 상품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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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매장은 영남권 최대 규모의 홈퍼니싱 전문 매장에 입점하여 지역 소비자들에게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씰리침대의 고품질 침대 제품을 아울렛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얻으며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의 NC픽스 매장도 아울렛 시장에서 중요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NC픽스는 유통 과정을 줄인 직매입 방식으로 브랜드 제품을 시중가보다 30~90% 저렴하게 제공하는 매장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랜드는 직매입 사업을 일원화하며 NC픽스 매장에서 고가 명품, 중저가 명품, 영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다루며 폭넓은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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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팩토리형 아울렛인 ‘팩토리스토어’를 운영하며 국내외 유명 브랜드 이월 상품을 30~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팩토리스토어’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며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현대백화점의 ‘오프웍스’도 지난해 3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에서는 초기 판매가 150만 원인 몽클레르 스웨트셔츠가 49만 원에 판매된다.
현대백화점 오프웍스도 아미, 메종키츠네, 폴로 랄프로렌 등 인기 브랜드 제품들을 4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팩토리스토어는 상권과 고객 특성에 맞춰 매장을 차별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는 올해 국내외 추가 출점을 검토 중이며 팩토리형 아울렛 시장에서 활발히 움직일 계획이다.
댓글1
슈퍼로찌
150만원 이라 똑같은 옷이 아니라 다른옷이다 49만원 해도 어떤옷이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