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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해변 데이트 포착된 ‘임세령’, 대상그룹 승계는…

박신영 기자 조회수  

대상그룹 자매 경영
임세령, 20.41% 보유
“오너 경영 이뤄질지 미지수”

이정재와 해변데이트 현장 포착된 임세령, 대상그룹 승계는...
출처 : 대상그룹

대상그룹은 현재 두 딸 중심으로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지 않은 ‘자매경영’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임세령 부회장과 동생인 임상민 부사장의 대상 그룹 내 지분과 역할은 균형이 잡혀 있다. 임세령 부회장은 임상민 부사장보다 직급이 높지만, 임 부사장에 비해 지분이 적다. 

지난해 3분기 보고서 기준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최대 주주는 두 자매로 임 부사장은 36.71%, 임 부회장은 20.41%를 보유하고 있다. 두 자매 외에도 임창욱 명예회장 (4.09%), 임 명예회장의 아내인 박현주 대상홀딩스 부회장(3.87%), 대상문화재단(2.22%) 등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 부회장은 임대홍 대상 창업주의 손녀로 뉴욕대에서 심리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정재와 해변데이트 현장 포착된 임세령, 대상그룹 승계는...
출처 : 뉴스 1

이후 2012년 대상그룹의 식품 사업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책을 맡아 경영에 발 디뎠다. 그녀는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3분기 보고서 기준으로부터 현재까지 대상그룹 마케팅 담당 중역을 맡고 있다.

임 부회장의 동생 임상민 부사장은 2023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그녀의 경영효율화와 신사업 확보 능력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임 부사장은 이화여대와 파슨스 디자인 스쿨, 런던 비즈니스 스쿨(MBA)을 졸업한 후 2009년 대상그룹에 입사했다. 당시 경영혁신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2016년 전무로 승진했다.

이정재와 해변데이트 현장 포착된 임세령, 대상그룹 승계는...
출처 : 뉴스 1

전무 승진 후 2023년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그녀는 미래 먹거리 확보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전략과제 추진 등 과 같은 성과를 세웠을 뿐만 아니라 미국 법인인 대상 아메리카의 전무(Senior Executive Director) 직책을 맡기도 했다. 

이에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임대홍 창업주 때부터 검소하고 드러내지 않는 삶을 추구하는 가풍으로, 2세 임창욱 명예회장 역시 그룹 경영에 10년만 참여하고 손을 뗐다”라며 “임세령 부회장이 경영에 참여한 이후에도 임상민 부사장과 지분 싸움 없이 우애 좋게 잘 지내는 분위기라 지분 정리가 어느 정도 끝난 상황으로 보인다“라고 예상했다.

이정재와 해변데이트 현장 포착된 임세령, 대상그룹 승계는...
출처 : 뉴스 1

또한 업계 관계자는 “오너 경영이 이뤄질지는 미지수지만 현재 각자의 영역에서 중역을 맡고 있고 이미 전문경영인 체제가 자리 잡혀있는데, 그룹 오너가 굳이 경영의 부담을 지면서 경영인으로 나서겠느냐 싶다”라고 전했다. 

현재 대상그룹은 임정배 대표이사 체제로 그는 대상 계열사의 미원통상 무역부에 입사한 후 대상홀딩스 대표이사, 대상 전략기획본부장, 식품BU 대표이사를 거쳤다. 이후 2020년부터 단독 대표이사로 대상그룹을 경영해왔다.

한편, 지난달 31일 미국 연예 매체인 백그리드는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이 파트너 이정재와 함께 세인트 바츠섬에서 로맨틱한 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정재와 해변데이트 현장 포착된 임세령, 대상그룹 승계는...
출처 : 뉴스 1

공개된 사진 속 이정재는 임세령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다. 두 사람이 휴가를 즐긴 세인트바츠 섬은 미니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휴양지다. 해당 섬은 임세령 커플 외에도 헐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이 방문해 포착된 바 있다. 앞서 2015년 1월 이정재와 임 부회장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 소식이 전해진 뒤 현재까지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영화제, 미국 에미상, LACMA 아트+필름 갈라 등에 파트너로 동행해 왔다. 2022년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헌트’가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을 때 임 부회장이 동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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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기자
content@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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