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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5년 전 ‘제2의 백종원’이라 불렸던 두 사장님…지금은?

5년 전 ‘제2의 백종원’이라 불렸던 두 사장님…지금은?

서윤지 에디터 조회수  

온센 텐동 김선영 대표
연돈 김응서 대표 근황
상반된 행보 선보여

출처 : SBS

과거 SBS ‘골목식당’에 출연해 ‘제2의 백종원’이라 불리며 대박이 난 사장님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일명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낳은 최고의 식당으로 불리는 연돈과 온센텐동의 근황은 어떨까? 지난 2018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온센텐동의 사장 김선영 대표는 당시 음식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음식을 제공하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인천 신포국제시장 청년몰에서 푸드트럭 장사로 시작한 김선영 대표는 텐동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프로그램 방영 시기에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후 그는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며 가맹점을 늘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출연 이후 인천, 광화문, 천안, 청주, 전주, 포항 등 전국 각지에 가맹점을 설립한 그는 현재 가맹 설립 5년 차의 텐동 프랜차이즈의 대표로 거듭났다.

출처 : 온센텐동

근황이 전해진 지난 2020년 가맹점 20개를 목표로 두던 프랜차이즈의 사장님은 현재 41개의 가맹점을 둔 대형 프랜차이즈의 대표가 됐다. 그의 가게는 높은 튀김 퀄리티로 호평을 받았던 가게답게 맛을 본 소비자들이 ‘제2의 백종원이라 불릴 만하네’, ‘백종원이 인정한 텐동 맛집, 역시 좋아요’와 같은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그가 푸드트럭에서 시작한 장사를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만드는 행보에서 ‘진정한 제2의 백종원으로 불릴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온센텐동은 ‘2023 빅데이터로 분석한 상위 3%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외식업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인천시

해당 조사는 사단법인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이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통계 현황을 공개하고 상위 3%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확인됐다.

당시 ㈜온센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프랜차이즈 업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맹점 확장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선정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최근에는 텐동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승승장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 백종원 유튜브

반면에 ‘제2의 백종원’으로 불렸으나 온센텐동의 김선영 대표와 전혀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인물도 있다. 바로 현재까지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연돈 김응서 대표다. 골목식당 방영 당시 엄청난 화제를 모은 ‘연돈’은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돈가스를 제공하며 관심을 받았다.

당초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포방터시장에 있던 연돈은 시끄럽다는 인근 주민들의 성화와 인근 가게 사장님들의 견제 등의 이유로 제주도 서귀포시로 자리를 옮겼다. 연돈의 경우 온센텐동과 같이 점포 수를 확대하지 않고 기존의 영업 방식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수제자를 양성해 자신의 비법과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장인의 길을 택하며 김선영 대표와 전혀 다른 이유로 ‘제2의 백종원’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앞서 김응수 사장은 제주도로 매장을 옮기며 최소 5년간 수제자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뉴스 1

이에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이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대부분의 제자가 열흘을 견디지 못하고 중도 포기를 선언하며 현재 1명의 수제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최근에는 백종원 대표와 함께한 프랜차이즈 연돈볼카츠가 논란에 휩싸이는 등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연돈 김응서 대표는 지난 2021년 기준 수익만 13억 원이라고 밝혀 높은 수익률을 자랑했다. 그러나 본인에게 떨어지는 돈은 7,000만 원이라고 밝히며 대부분의 수익이 재료비로 들어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연돈이 퀄리티 유지를 위해 좋은 재료만 쓰겠다는 신념을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전혀 다른 행보로 ‘제2의 백종원’이라 불린 김응서 대표와 김선영 대표는 현재까지 ‘제2의 백종원’으로 불렸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만의 장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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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지 에디터
content@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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