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해줘서 고마워”
롤스로이스 미담 주인공
정체는 바로 배우 김민종
지난 1일, 40대 여성 A씨는 자정에 가까운 시각,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신이 몰던 경차로 접촉 사고를 냈다. 이후 차에서 내려 확인했는데 상대 차량은 무려 롤스로이스의 차량이었다.
워낙 고가의 차량이라 수리비를 걱정하며 피해 차주에게 죄송하다고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놀랍게도 “괜찮다”, “연락해줘서 고맙다”는 답장을 받았다고 한다. 거기다 피해 차량 차주는 배우 김민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김민종 롤스로이스는 어떤 모델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롤스로이스와의 접촉 사고
걱정과 달리 놀라운 답변
A씨는 후진 주차하던 중 후방 센서 고장으로 소리가 나지 않아 뒤차와 충돌했다고 말했다. A씨는 곧바로 차량의 사진을 찍은 후 차주에게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곧바로 답장이 오지 않았다. A씨는 피해 차량이 고가의 롤스로이스 모델이라 수천만 원에 달할 렌트비와 수리비에 많이 걱정했다고 전했다.
12시간 만에 피해 차주에게서 답장이 왔는데, 놀랍게도 “살짝 까진 정도인 것 같다.” , “괜찮을 거 같다”고 답장했다고 한다. 거기다 오히려 연락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고 한다. 수소문 끝에 해당 차량의 차주는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이후 “정말 감사하다”며 “요즘 많이 무서운 세상인데 굉장히 삭막한 세상에 위로가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거기다 김민종이 오히려 자신을 안심시켰다고 전했다.
가격이 무려 5억?
컬리넌 블랙배지
김민종의 차량은 “롤스로이스 컬리넌 블랙배지’로, 컬리넌은 롤스로이스에서 출시한 최초의 SUV이며, 세계 최대 크기 다이아몬드 원석인 컬리넌 다이아몬드에서 이름을 따왔다. 그중 블랙배지는 19년 12월에 국내에 공개됐다. 블랙배지는 기존의 컬리넌에서 검은색의 디자인이 추가됐고, 출력과 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모델은 N74형 V12 6.75L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 592마력, 최대 토크 91.8kgf·m을 발휘한다. ZF의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4륜 조향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고 속력은 250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되고, 제로백은 약 5.1초, 연비는 리터당 5.6km~5.8km이며, 가격이 무려 5억 3,9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벼운 접촉 사고
많은 관심에 놀라울 따름
김민종은 5일 아침, 매체를 통해 “별일 아니고, 해당 차주가 동네 주민이기도 해서 알아서 수리했고, 아무튼 잘 끝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많은 화제가 되어 당황스럽다”라며, 연락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롤스로이스 그 이상의 품격”, “이런 결정 쉽지 않은데 김민종 님 멋지네요”, “운전자분 정말 로또 맞으셨네요.” 등 상대 운전자를 배려한 김민종의 인격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아무리 연예인이지만 차량 자체가 워낙 고가의 가격대라, 김민종 본인도 이렇게 대처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90년대를 대표하는 멀티 엔터테이너 김민종. 평소에도 인성이 좋다고 소문이 자자한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댓글14
김민종 완전 대인배네
정말 칭찬 받을 미담입니다. 수천만원 나옵니다
하.. 이건 솔칙히 미담 맞다;; 아무리 연예인이라고 저거 문짝 가는데 3천넘는다 ㅡㅡ…..
민종이형 사람좋고 의리파 인건 여전하네
아줌마들 조심해야되는데..고마운지 모르고 박고나서도 저정도는 티안나니 안고쳐 줘도 되는게 당연한게 되어버린다. 반대로 롤스로 자기차 박았다고 하면 새워져있는차 왜 박았냐고 수리비 내놓으라고할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