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한 뒤 예정된 온라인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평소 각별한 마음을 품었던 인물과의 이별이 그 배경으로 알려졌다. 추성훈은 자신의 심정을 공개하며 고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격투기 복귀를 준비하며 방송 출연을 줄이겠다고 밝혔던 가운데 이번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SNS 활동까지 멈추게 됐다.
11일 추성훈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가까운 지인의 사망 사실을 알리는 글이 게시됐다. 세상을 떠난 인물은 아직 40대였으며 추성훈이 평소 깊이 존경하고 아꼈던 사람으로 전해졌다.
추성훈은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고 존경하던 분이 생을 마감하셨다. 아직 40대밖에 되지 않은 이른 나이에.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퍼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적으며 충격과 슬픔을 표현했다.
고인이 생전에 겪었을 어려움에 관한 언급도 있었다. 추성훈은 “어떤 아픔을 겪으셨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오직 본인만이 아시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힘내주시길 바랐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고인과 다시 만날 수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마음을 나타냈다. 그는 “아직 믿기지 않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 다시 한번 만나 뵙고 싶다.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추성훈은 애도의 글을 마치면서 “당분간 모든 SNS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렸다. 다만 온라인 활동을 언제 다시 시작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발표에 앞서 추성훈은 종합격투기 대회 출전을 위해 대외 활동을 축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였다.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블랙컴뱃 17’에 참가하기로 하면서 경기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이다.
당시 추성훈은 TV 프로그램과 유튜브 콘텐츠 출연 등을 잠시 줄이고 훈련에 전념할 예정이었다. 격투기 선수로서 다시 경기에 나서는 만큼 방송보다 신체 단련과 실전 준비에 무게를 두겠다는 계획이었다.
유튜브 채널 제작진도 이러한 활동 조정에 관해 별도의 안내를 내놓았다. 제작진은 추성훈이 마지막 격투기 도전을 의미하는 ‘라스트 파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경기 전까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자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수로서 중요한 도전을 앞둔 추성훈을 응원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훈련에 집중하는 동안 방송 활동이 이전보다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알렸다.
추성훈은 본래 유도선수로 운동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004년 종합격투기 무대로 활동 영역을 옮겼으며 여러 대회에 출전해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격투기 외에도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했다. 최근에는 리얼리티 예능과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개인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서도 대중과 소통해 왔다.
이번 SNS 중단 발표는 경기 준비를 위한 기존의 방송 활동 축소 계획과는 별도로 가까운 지인의 사망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추성훈은 40대에 세상을 떠난 고인을 향한 슬픔을 공개적으로 표현했지만 구체적인 신원이나 사망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당분간 온라인 소통을 멈추겠다는 뜻을 전한 가운데 향후 활동 재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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