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여권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김민석이 수치상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전화면접에서는 조국이 6.9%, 정청래가 5.0%로 뒤를 이었고, 김민석은 9.9%로 가장 앞섰다. ARS 조사에서도 김민석은 12.5%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정청래 10.3%, 조국 8.6% 순으로 집계됐다. 두 조사 모두 김민석이 선두에 올랐지만, 상위권 격차는 크지 않았다.
여론조사꽃 전화면접조사 결과 김민석은 9.9%를 얻었다. 조국은 6.9%, 정청래는 5.0%였으며 김부겸 4.6%, 송영길 4.3%, 강훈식 4.2%, 추미애 2.8%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인물을 꼽은 응답은 0.7%였고 특정 인물이 없다는 답변은 57.8%에 달했다.
김민석과 조국의 격차는 3.0%포인트였고 정청래와의 차이는 4.9%포인트였다. 전체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 결과 보도에서는 상위권 인물 간 차이가 오차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ARS 조사에서도 김민석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김민석은 12.5%를 기록했고, 정청래가 10.3%로 뒤를 따랐다. 조국은 8.6%였으며 김부겸 7.3%, 강훈식 5.8%, 송영길과 추미애는 각각 4.9%를 얻었다. 그 외 다른 인물은 18.8%, 없다는 응답은 22.0%로 조사됐다.
전화면접과 ARS에서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2위 자리였다. 전화면접에서는 조국이 정청래를 앞섰지만, ARS에서는 정청래가 조국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두 조사 모두 김민석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는 점은 같았다.
특정 인물을 선택하지 않은 응답 비중에서도 조사 방식에 따라 큰 차이가 확인됐다. 전화면접에서는 ‘없다’라는 응답이 57.8%로 절반을 넘겼다. 반면 ARS에서는 같은 응답이 22.0%에 그쳤다. 그 외 다른 인물을 선택한 비율도 전화면접 0.7%, ARS 18.8%로 차이를 보였다.
전화면접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선호도는 김민석 20.4%, 조국 10.3%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도 김민석 17.5%, 조국 11.1%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조국이 44.9%로 가장 높았고 추미애 20.6%, 정청래 14.4%가 뒤를 이었다.

ARS에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김민석이 27.4%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정청래는 14.3%, 강훈식은 10.7%였다. 진보층에서는 정청래 19.6%, 조국 17.4%, 김민석 14.8% 순으로 전화면접과 다른 흐름이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김민석이 15.7%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 ARS 결과를 보면 김민석은 18세∼29세에서 17.6%, 40대에서 16.6%를 기록했다. 30대에서는 정청래가 13.4%였고 김민석과의 차이는 0.5%포인트였다. 50대에서는 조국 14.2%, 정청래 14.1%, 김민석 12.4%로 집계됐다. 다만 하위 집단별로 별도 표본오차가 제시되지 않아 전체 표본오차를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전화면접조사는 2026년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통신3사가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CATI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9.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ARS 조사는 같은 기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RDD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0%, 표본오차는 동일하게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이번 조사에서는 김민석이 전화면접과 ARS 모두에서 수치상 가장 높은 응답을 얻었다. 다만 조사 방식에 따라 조국과 정청래의 순위가 달라졌고 특정 인물을 선택하지 않은 응답 비중에서도 큰 차이가 나타났다. 차기 주자 구도가 아직 뚜렷하게 굳어졌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향후 추가 조사에서 상위권 흐름이 어떻게 변할지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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