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정 초대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이 2일 광주중수청에 처음 출근했다.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에 따라 전날까지 서울동부지검장이었던 임 청장은 검사에서 1급 수사관으로 신분을 바꿔 새 조직의 초대 수장을 맡게 됐다. 첫 출근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오는 6일 예정된 도어스테핑에서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대신 청사 내부에 들어선 직후 공사 진행 상황부터 확인하며 업무 준비에 나섰다.
임 청장은 이날 오후 5시 15분쯤 전남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광주중수청 청사 지하 주차장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서울에서 열린 중수청 개청식과 임용 일정을 마친 뒤 자신의 승용차를 직접 몰고 광주로 내려온 것이다.
차량에서 내린 임 청장은 직접 짐을 챙겼고 마중 나온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첫인사를 건넸다. 새 조직의 초대 청장으로서 직원들과 처음 대면하는 자리였지만 별도의 긴 발언은 내놓지 않았다.
취재진이 첫 출근 소감을 묻자 임 청장은 곧바로 답변하지 않았다. 오는 6일 예정된 도어스테핑 자리에서 관련 입장을 밝히겠다며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청사 내부에 들어선 뒤에는 곧바로 실무적인 부분을 챙겼다. 직원들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오른 임 청장은 청사 공사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부터 물으며 개청 초기 상황을 확인했다.
임 청장은 전날까지 서울동부지검장을 맡고 있었다. 검찰청 폐지와 중수청 출범에 따라 검사 신분에서 1급 수사관으로 전환됐고 초대 광주중수청장에 임용됐다. 기존 지검장급 검사는 중수청 체계에서 1급 수사관으로 임용된다.

광주중수청은 기존 검찰이 수행하던 직접수사 기능을 넘겨받아 중대범죄 수사를 맡는다. 주요 수사 대상은 부패·경제·방위사업·마약·국가보호·사이버범죄·법왜곡죄 등 7대 중대범죄다.
새 조직 출범과 함께 수장에 오른 임 청장은 첫 출근부터 조직 정비와 청사 준비 상황을 확인하며 업무에 들어갔다. 공식적인 첫 메시지는 오는 6일 도어스테핑에서 나올 예정인 만큼 향후 광주중수청 운영 방향과 수사 기조에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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