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노인의 날을 기념해 메시지를 발표한 가운데 김혜경 여사와 함께 영천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대통령 부부의 방문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들이 빠르게 모여들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 및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2일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공개한 서면 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이 대통령 부부는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을 마친 뒤 영천시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시장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현장은 비교적 한산했지만, 방문 사실이 퍼지면서 시민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상점들을 차례로 둘러보며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 내외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악수나 사진 촬영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장을 보는 과정에서는 자두와 치킨, 만두 등을 구매했고, 이후 시장 안에 있는 도가니탕 식당에서 참모진과 점심 식사를 했다.
또한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 방문 중 구매한 음식도 현장에서 함께 나눴다. 대통령 부부는 식사가 끝난 뒤 상인회장과 부회장, 시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영천시장 방문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현장에서 이 대통령은 “어르신들께서 흘리신 눈물과 땀방울이 있었기에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이자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화강국인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라며 노년층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의 노인 복지 방향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경제적 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대상으로 기초연금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 노인 일자리도 역대 최대인 118만 개로 확대하겠다”라며 “간병비에도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요양원이나 병원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집에서도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망을 완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세대 간 관계에 대한 메시지도 덧붙였다. 그는 노인 세대가 청년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청년들은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가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행사에서 김 여사와 함께 100세 참석자들에게 청려장과 축하 카드를 수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식 행사와 함께 전통시장까지 찾으며 복지와 민생경제를 아우르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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