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李 정권 내리막길 걷게 될 것”…경고 나왔다

이시현 기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모빌TV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출처:뉴스 1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재명 정권이 결국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해당 법안이 시행되면 범죄 피해자의 권리 보호가 약화되고 평범한 국민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법안에 공소기각 관련 조항이 추가된 과정을 두고도 “날치기식 입법”이라고 비판하며 여권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한 의원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시작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민이 오랫동안 누려온 보완수사를 받을 권리를 빼앗았다”라며 “이재명 정권은 결국 이 악법으로 인해 내리막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그에 따른 후과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보완수사권 폐지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범죄 피해자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 수사 이후 검찰의 보완수사가 사라질 경우 사건이 제대로 보완되지 못한 채 종결되거나 피해자들이 여러 기관을 오가야 하는, 이른바 ‘핑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의원은 이 과정에서 충분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국민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세상에는 소수를 억울하게 만드는 정책도 있고 다수를 억울하게 만드는 정책도 있다”라며 “80년 동안 유지돼 온 보완수사 제도를 없애는 것은 다수를 위험하고 억울하게 만드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수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정책은 결국 정권에도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한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법원의 공소기각 사유를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된 점도 문제 삼았다. 그는 “없던 내용을 법안에 새롭게 끼워 넣은 것은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법안 날치기이자 국민을 속이는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출처:뉴스 1

또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과 관련해 주장해 온 내용을 그대로 법률에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당이 권력을 이용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조항을 법에 포함시켰다”라며 “심각한 이해충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법안 처리에 참여한 정치인들의 이름과 함께 대통령의 이름도 국민이 기억해야 한다며 향후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한 의원은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면서도 공직자로서 현재 상황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만큼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 필요성을 조언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발언도 내놓았다.

이날 한 의원은 당초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실제 발언 기회는 얻지 못했다. 그는 현행 필리버스터 제도가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종료되는 구조인 만큼 후순위에 배정될 경우 사실상 발언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자신에게 차례가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 의원은 “주호영 의원을 비롯한 다른 의원들이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국민들에게 대신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지만 12번째 순번을 배정받았다며 과거 사례를 고려하면 발언 기회를 얻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동훈 의원은 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회 안팎에서 반대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 여야가 보완수사권 폐지와 공소기각 확대 조항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둘러싼 공방도 계속될 전망이다.

author-img
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3

300

댓글3

  • 험프리

    오늘의 검찰이 이런 처지에 놓이게 된 원인이 누구에게 있나 생각해 보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역사적 책임을 지게 해야 할 것이다.

  •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서 계속 외국만 다닌다고 날리던 생각이 나는데 이 양반은 얼마나 좋은지 두부부가 웃으면서 죽어라 외국만 다니고

  • 쎄인트

    세상의 이치는 계속 오르막 만 있을 수 없다 내리막도 있는법 그게 순리다 순리를 저버리면 곧 멸망으로 간다 !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돈독 오른듯 매번 출연료 더 달라고 하는데…아무도 비난안하는 여배우
    돈독 오른듯 매번 출연료 더 달라고 하는데…아무도 비난안하는 여배우
  • 잘나갔는데…술배로 60kg 뱃살 생긴 왕년의 인기 여배우
    잘나갔는데…술배로 60kg 뱃살 생긴 왕년의 인기 여배우
  • 남편이 30억 빚 남기고 사라져…결국 혼자 이혼한 여배우
    남편이 30억 빚 남기고 사라져…결국 혼자 이혼한 여배우
  • 17살 연하 외국인 여성 연예인 ‘이혼’ 탁재훈에 기습 공개 고백…현장 술렁
    17살 연하 외국인 여성 연예인 ‘이혼’ 탁재훈에 기습 공개 고백…현장 술렁
  • 가족 만들고 싶어 난자 냉동한 여배우
    가족 만들고 싶어 난자 냉동한 여배우
  • 20대 부하 여직원 친절에 혼자 상상 연애에 빠진 40대 직장 상사의 최후
    20대 부하 여직원 친절에 혼자 상상 연애에 빠진 40대 직장 상사의 최후
  • 20대가 작업걸려고 쫓아 온다는 50대 여성의 놀라운 직업
    20대가 작업걸려고 쫓아 온다는 50대 여성의 놀라운 직업
  • 연기만 하려고 했는데…드라마 촬영 중 진짜 임신한 여배우 ‘난리’
    연기만 하려고 했는데…드라마 촬영 중 진짜 임신한 여배우 ‘난리’
  • 잘 어울리는데…절대 사귀지 말자고 서로 약속한 남녀 연예인
    잘 어울리는데…절대 사귀지 말자고 서로 약속한 남녀 연예인
  • 재벌 아님…1만평 땅에 건물 22채 나홀로 소유한 부자의 정체
    재벌 아님…1만평 땅에 건물 22채 나홀로 소유한 부자의 정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돈독 오른듯 매번 출연료 더 달라고 하는데…아무도 비난안하는 여배우
    돈독 오른듯 매번 출연료 더 달라고 하는데…아무도 비난안하는 여배우
  • 잘나갔는데…술배로 60kg 뱃살 생긴 왕년의 인기 여배우
    잘나갔는데…술배로 60kg 뱃살 생긴 왕년의 인기 여배우
  • 남편이 30억 빚 남기고 사라져…결국 혼자 이혼한 여배우
    남편이 30억 빚 남기고 사라져…결국 혼자 이혼한 여배우
  • 17살 연하 외국인 여성 연예인 ‘이혼’ 탁재훈에 기습 공개 고백…현장 술렁
    17살 연하 외국인 여성 연예인 ‘이혼’ 탁재훈에 기습 공개 고백…현장 술렁
  • 가족 만들고 싶어 난자 냉동한 여배우
    가족 만들고 싶어 난자 냉동한 여배우
  • 20대 부하 여직원 친절에 혼자 상상 연애에 빠진 40대 직장 상사의 최후
    20대 부하 여직원 친절에 혼자 상상 연애에 빠진 40대 직장 상사의 최후
  • 20대가 작업걸려고 쫓아 온다는 50대 여성의 놀라운 직업
    20대가 작업걸려고 쫓아 온다는 50대 여성의 놀라운 직업
  • 연기만 하려고 했는데…드라마 촬영 중 진짜 임신한 여배우 ‘난리’
    연기만 하려고 했는데…드라마 촬영 중 진짜 임신한 여배우 ‘난리’
  • 잘 어울리는데…절대 사귀지 말자고 서로 약속한 남녀 연예인
    잘 어울리는데…절대 사귀지 말자고 서로 약속한 남녀 연예인
  • 재벌 아님…1만평 땅에 건물 22채 나홀로 소유한 부자의 정체
    재벌 아님…1만평 땅에 건물 22채 나홀로 소유한 부자의 정체

추천 뉴스

  • 1
    삼성, 일주일이나 앞당겼다...극찬 쏟아지는 中

    이코노미 

  • 2
    李 ‘대국민 기자회견’ 코앞...의외의 인물이 입 열었다

    기획특집 

  • 3
    김민석, '盧 탄핵론'에 말 얹었다...라이브서 '발표’

    기획특집 

  • 4
    오세훈 재판, 1심 뒤흔들 ‘새 증거’ 떴다...상황 ‘급변’

    사건사고 

  • 5
    [속보] “추미애 사퇴 청원” 3만 명 돌파...공분 ‘확산’

    사건사고 

지금 뜨는 뉴스

  • 1
    [속보] "국민께 송구"...김승원, 결국 고개 숙였다

    기획특집 

  • 2
    “삼전 노조위원장 죽이고 싶다”...내부 분위기 ‘초비상’

    오피니언 

  • 3
    “적절했나” 김성수에 李 파기환송 물었더니...

    기획특집 

  • 4
    김병기, 살길 열렸다... 경찰 ‘공식 입장’

    사건사고 

  • 5
    동거인에 ‘1000억’ 발언, ‘불기소’ 떨어지자...최태원, 판 흔들었다

    이코노미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