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도군이 김하수 전 군수의 별세와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군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는 한편 장례와 추모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청도군은 1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군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보여 준 헌신과 노고를 무겁게 기억하겠다”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슬픔을 겪는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고인을 아끼고 응원해 주신 군민과 모든 분께 애도의 뜻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군은 유가족의 뜻을 최우선으로 존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청도군은 장례와 추모 절차가 엄숙하고 정중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은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해야 할 시간인 만큼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확산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전 군수는 이날 오전 청도읍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수색을 벌인 끝에 고인을 발견했다.
김 전 군수는 재임 당시 인사 관련 비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관련 절차에 따라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김 전 군수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했지만, 무소속 박권현 후보에게 패했다. 이후 그는 군수직에서 물러난 상태였다.
청도군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무엇보다 유가족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지역사회가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무분별하게 퍼지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청도군은 유가족 지원과 장례 절차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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