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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정청래 ‘만신창이’ 상태…민주당 뒤집어졌다

이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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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 1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정청래 대표를 향한 당내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6·3 지방선거 이후 선거 책임론이 불거진 가운데 지도부를 겨냥한 공개 비판과 사퇴 선언까지 나오면서 정 대표의 입지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여기에 김민석 국무총리의 당권 도전이 공식화되면서 당내 세력 재편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언주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언급하며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최고위원직을 내려놓고 평의원으로 돌아가겠다고 설명했다. 당내에서는 이 같은 결정이 선거 결과에 대한 지도부 책임론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12대 4라는 결과를 기록했지만, 서울시장과 경남지사 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등 주요 승부처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냈다. 이에 따라 당 안에서는 선거 결과를 바라보는 시각 차이가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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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도부의 평가와 자신의 판단이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이 보낸 메시지를 정확히 읽지 못할 경우 향후 더 큰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를 향한 비판은 지방선거 과정 전반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전남광주 통합시장 경선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한 김영록 전 전남지사는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경선 과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정 대표가 특정 인사를 중심으로 세력을 구축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향후 연임 시도에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뉴스 1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민주당의 시선은 오는 8월 17일 열리는 전당대회로 향하고 있다. 당 대표 선거는 2028년 총선 공천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당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김민석 국무총리가 총리직 사퇴와 함께 당권 도전을 공식화하면서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당내에서는 이미 김 총리를 지원하는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 친명계 의원은 김 총리를 지지하는 의원들이 당내 인사들과 접촉하고 지역 조직 관리에도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전당대회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세력 규합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둘러싼 해석도 당내에서 엇갈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김 총리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새로운 역할을 맡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정 대표 측 인사들은 다른 의미를 부여했지만, 반대 진영에서는 김 총리에 대한 신뢰와 평가가 확인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여기에 최근 원내에 복귀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향후 행보도 변수로 거론된다. 당내 일각에서는 호남 지역 기반이 강한 송 전 대표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당권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송 전 대표 주변에서는 당권 도전보다는 내각 참여에 더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지방선거 이후 불거진 책임론과 전당대회 경쟁이 맞물리면서 민주당 내부의 당권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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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기자
lsh@mobilitytv.co.kr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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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저질 대표를 앉히더니 결국 사달 냈구먼! 청래야 조용히 사라져라, 국가와 국민에 도움 전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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