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른쪽 눈가에 짙은 멍이 든 사진을 공개하면서 지지자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조 후보는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라고 직접 밝혔고 거리 유세 중 만난 시민들 역시 놀란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조 후보는 얼굴 부상에도 선거운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 후보는 오른쪽 눈 주변이 검붉게 변하고 부어오른 모습이었다. 평택을 재선거 유세가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지층 사이에서도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조 후보는 부상 이후 선거사무소를 찾은 인사들의 반응도 함께 전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실장과 수석, 비서관들이 사무실에 왔다”라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모습을 보고 모두 놀랐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얼굴 부상에도 주변 인사들은 선거 과정에서 겪는 작은 액운 정도로 받아들이며 응원을 보냈다는 설명이다.
거리 유세 현장 분위기도 언급했다. 조 후보는 “시민들께서도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신다”라며 “관리 잘못한 점은 죄송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빠지려면 2~3일 정도 걸릴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상태가 선거운동 자체를 중단해야 할 정도는 아니라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특히 그는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선거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치권에서는 선거 막판 강행군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후보들의 체력 부담도 상당한 수준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조 후보는 앞선 게시글을 통해 부상 경위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전날 일정 도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처음에는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눈가 주변까지 멍이 번졌다는 것이다.
이후 병원 치료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 후보는 “오전 8시 라디오 인터뷰를 마친 뒤 안중 지역 병원을 방문해 주사를 맞고 약도 처방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와 간호사 선생님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병원에 계시던 주민들도 응원을 보내주셨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 후보의 부상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도 반응이 이어졌다. 지지자들은 댓글을 통해 “큰 사고가 아니라 다행이다”, “건강부터 챙겨야 한다”, “하루 정도는 쉬어가며 선거운동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일부는 최근 이어진 강행군 일정이 건강에 무리를 준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현재 조 후보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집중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거리 인사와 지역 방문 일정 등을 연이어 소화하며 현장 행보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정치권에서는 선거 막판 후보들의 강도 높은 일정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강 관리 문제 역시 주요 변수 중 하나로 떠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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