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결국 총파업 위기로 번지자, 정부도 긴급 대응에 나섰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3일 관계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렬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정부는 장시간 이어진 노사 협상이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파업 현실화를 막기 위한 대응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특히 삼성전자 총파업이 실제 진행될 경우 국내 산업과 경제 전반에 미칠 파장이 상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고용노동부 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으로부터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결과를 보고받았다. 회의에서는 새벽까지 이어진 협상 경과와 함께 향후 노사 갈등 대응 방향 등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총리는 노사 협상이 최종 결렬된 것과 관련해 “매우 안타깝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정부 차원에서도 상황을 면밀하게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국내 대표 기업이자 반도체 산업 핵심 축이라는 점에서 정부 역시 사태 장기화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또 김 총리는 관계 부처를 향해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사 간 대화가 지속될 수 있게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노사 양측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도록 중재 역할을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했다. 약 17시간 동안 이어진 마라톤협상이었지만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

노사 갈등 핵심은 성과급 산정 방식 문제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고 현재 연봉의 50% 수준으로 제한된 성과급 상한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회사 측은 국내 1위 달성 시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맞서고 있다.
노조는 회사 실적 개선 과정에서 임직원 기여도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서는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 노조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에 따라 추가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삼성전자 창사 이후 최대 규모 노사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산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생산 차질 여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은 국내 수출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장기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산업계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 역시 경제 충격 최소화와 노사 협상 재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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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겠냐 예전에 니들이 선동하여 우리나라 경제를 얼마나 망가트리고 귀족노조를 탄생시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