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며 연일 이슈의 중심에 선 가운데, 과거 ‘버닝썬’ 사건으로 퇴출당한 가수 정준영과의 친분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이이경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적 메시지를 담은 폭로 글이 퍼지며 진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은 최근 한 블로그 게시글에서 비롯됐다. 작성자 A 씨는 이이경으로 보이는 인물과 나눈 대화 캡처를 공개하며 신체 사진 요구와 성희롱성 발언, 욕설 등이 포함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촬영장 셀카와 다이렉트 메시지 등도 첨부됐지만, 이이경 본인의 메시지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20일 “해당 내용은 허위 사실이며, 악성 루머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또, “A 씨가 과거 협박성 메일로 금전을 요구한 바 있으며 이후 사과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A 씨는 같은 날 추가 글을 통해 “돈 요구는 한 적 있지만 받은 적은 없다”라며 반박했고, “사적인 보복이 아닌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렸다”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독일 국적자이며, 한국어가 서툴러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도 밝혔다.
이런 가운데, 과거 이이경과 정준영의 친분이 언급되며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정준영은 지난 2018년 자신의 SNS에 이이경과 함께한 파리 여행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게시물에는 “이경과 파리에서… 05/Sep/18”이라는 문구가 담겼으며, 두 사람은 같은 1989년생으로 알려져 있다.
정준영은 이듬해 ‘버닝썬 사태’와 불법 촬영물 유포 등 중대한 범죄로 연예계를 떠났고, 해당 사건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바 있다. 이이경과의 과거 인연은 현재 상황에서 의도치 않게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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