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버스 운항 중단 논란에 대해 “안전 문제가 다시 발생한다면 정치적 책임은 내가 지게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소명했다. 최근 잇따른 잔고장과 안전 우려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지만, 오 시장은 구체적인 수심 관리·안전대책을 제시하며 해명에 나섰다.
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오 시장은 한강버스의 안전성과 운영 타당성을 놓고 쏟아진 질의에 조목조목 답했다. 그는 “한강의 수심이 얕아 운항이 어렵다는 우려는 이미 유람선과 관광선이 수십 년간 다닌 전례를 고려하면 과도한 걱정”이라며 “한강은 (내수면이라) 국립해양조사원 해도가 없는 곳”이라면서 “수심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배터리 폭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고의로 열폭주 실험을 거쳐 안전성을 검증했으며, 이 과정에서 해양수산부의 승인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한강버스 사업은 민간이 하는 사업이다’라는 발언이 무책임했다는 비판에는 “사업 기획이나 제도는 서울시가 하지만, 한강버스의 자금 구조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것은 민간 기업의 경영 판단에 따른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오 시장은 정식 운항 직후부터 있어 왔던 잦은 고장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잔고장이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해당 선박은 6개월간 무승객·유승객 시험 운항을 거쳤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COMSA)에서 단계별 인증을 받은 선박”이라며 “안전성은 충분히 검증됐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한강버스와 관련해 만약 안전에 문제가 생긴다면 이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은 내가 될 것”이라며 “안전에 대한 부분을 최대한 챙겨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한강버스 외에도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 사업, 강화권 M버스 신설 등 서울 교통 현안이 함께 논의됐다. 교통 문제와 관련해 오 시장은 “서울로 출퇴근해 경제활동을 하거나 서울에서 학업을 수행 중인 분들 모두 서울 시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협의에 임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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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배
안 보고 싶은 인물 1순위 이재명. 2순위 박지원. 3순위 추미애.
안보고 싶은 인물 1순위 나경원,오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