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교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옥중에서 특검 수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권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특검의 행보를 보면 정치적 목적이 우선이고, 수사는 그저 도구에 불과하다”라며 “스탈린 시대의 수사기관을 떠올리게 한다”라고 직격했다.
그는 “특검의 불법 강압 조사로 숨진 고(故) 정희철 면장의 영결식이 유가족이 반대한 부검 강행으로 이틀이나 늦춰졌다”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고인의 메모에는 ‘모른다고 해도 계속 다그쳤고,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고 했다. 진술서도 임의로 작성돼 답을 강요당했다’라는 절규가 남아 있다”라며 “특검은 강압이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왜 한밤중까지 참고인을 붙잡고 이미 무혐의 처분이 끝난 사건을 다시 들춰냈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는 “정 면장은 33년간 공직에 헌신한 인물이었다. 그에게 극단적 선택을 강요한 특검이 과연 스탈린의 수사기관과 무엇이 다르냐는 질문에 이재명 정부는 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스탈린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적었다. 권 의원은 “1956년 니키타 흐루쇼프는 스탈린 독재를 폭로하며 ‘스탈린이 체포를 명하면 인민의 적으로 간주했다. 국가보안기관은 체포자의 유죄를 입증하기 위해 조작된 자백에 의존했다’라고 말했다”라며 “당시처럼 물리적 제재와 심리적 압박으로 자백을 받아내는 방식이 지금의 특검과 닮았다”라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정 면장의 죽음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정치 수사의 폭력성이 빚은 비극”이라며 “특검이 책임을 회피한다면 국민적 분노가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재명 특검이 공정성을 잃은 정치 도구로 전락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권 의원은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뒤 일관되게 “정치적 보복 수사”라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그러나 지난 1일 서울중앙지법은 권 의원이 낸 구속적부심을 기각했다. 법원은 “청구 이유가 없다”라며 구속의 정당성을 인정했다.




















댓글2
대한민국 악중에악 인간 *****
감형없는 종신형이 답이다.
쪼개진 바가지가 째진 구멍으로 진실을 왜곡하는 천박하고 치졸함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