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의 조사를 받고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청 공무원이 조사 직후부터 유서를 작성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포렌식을 통해 해당 유서가 특검 조사 당일인 지난 2일부터 극단적 선택 직전인 9일까지 작성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고인이 남긴 A4용지 21장 분량의 유서는 2일부터 9일까지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고인에 대한 극단적 선택 우려 신고는 접수된 바 없다”라며 “현재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문자 메시지와 통화 기록 등 추가 단서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 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모른다고, 기억이 안 난다고 해도 계속 다그친다”,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고 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된 메모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경찰은 “이 문건은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아 출처가 불분명한 문건이기 때문에 현재는 수사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유족에게 유서 원본을 즉시 공개하지 않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을 먼저 보여준 사실도 인정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유서가 훼손될 우려가 있어 촬영본을 먼저 보여드린 것”이라며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이후 원본도 직접 보여드렸고 사본을 내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만간 포렌식 분석 결과가 나오면 유서 작성 경위,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규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숨진 공무원의 영결식은 이날 오전 8시 20분 양평군청 주차장에서 열렸다. 동료 공무원들과 조문객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양평군은 같은 날 오후 4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망 사건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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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뺏지 빈대족들
나라는 하늘로가고 있고, 민생은 고달픈 하루를 또 보낸다. 재명 이 하나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