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을 향해 숨진 양평군 공무원 측 변호인이 직권남용 혐의 고발을 예고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검 조사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공무원의 죽음을 두고 ‘강압 수사 의혹’이 본격화하면서 특검 내부도 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14일 오전 김건희 특검팀이 입주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앞에서 고(故) A 씨의 변호인 박경호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특검 수사관을 직권남용과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고발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장에는 A 씨를 추모하는 분향소도 설치됐다.
A 씨는 지난 2일 김건희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가 남긴 자필 메모에는 “특검이 ‘당시 양평군수였던 김선교 의원 지시에 따랐다’라고 진술하라며 회유했다”,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 변호사는 “고인을 처음 만난 건 사망 이틀 전인 8일이었다”라며 “피의자신문조서 열람을 준비하던 중 비극이 벌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검에 조서 열람·복사를 신청했다. 조서 내용을 확인해 위법 수사 정황이 확인되면 즉시 고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제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가 연루된 가족회사 이에스아이엔디(ESI&D) 가 2011~2016년 개발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를 받아 수익을 얻었다는 의혹이다.
특검은 김 여사와 가족의 직접 개입 여부, 양평군청 공무원들의 행정 절차 위반 가능성을 함께 들여다보고 있었다. 하지만 피의자였던 A 씨가 사망하면서 수사 공정성 논란은 피할 수 없게 됐다. 특검팀은 “강압 수사나 회유는 없었다”라고 해명하면서도 “진술 강요 등 인권 침해 소지가 있었는지 자체 조사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수사의 방향이 김 여사 가족으로 향하자 과도한 압박이 있었다면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과 “특검의 정상적 수사 절차를 정치적으로 왜곡하지 말라”는 입장이 맞서고 있다. A 씨 유족과 변호인 측은 “조서 열람이 완료되는 즉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댓글1
특검을 세다고 ?
내란 공법들이 더 강하고 세게 수사해서 다시는 이나라에 내란 게엄들이 나와서는 안된다 내란의 잔재들이 아주 발악들을 하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