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하락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긍정 평가는 59%로 전달보다 4%포인트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33%로 5%포인트 상승했다. 긍정 평가 중 ‘매우 잘하고 있다’라는 34%, ‘잘하는 편이다’는 25%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 이유는 추진력과 실행력(32%)이 가장 많았으며, 경제·민생(19%), 소통(17%)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부정 평가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라는 응답이 30%로 가장 높았고, 무리한 검찰·사법개혁 추진(29%), 과도한 복지정책(15%)이 지적됐다.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27%로 나타나 민주당은 전달보다 4%포인트 하락, 국민의힘은 5%포인트 상승했다.
SBS가 입소스에 의뢰한 같은 기간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확인됐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60%였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6%였다. 진보층에서는 90%가 긍정했지만, 보수층에서는 28%만 긍정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와 60대 이상이 팽팽했고, 다른 연령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긍정 이유로는 경제·민생(39%)이 가장 많았으며, 부정 이유는 검찰·법원·방송 개편(47%)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여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41%로, 야당 후보 지지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높았다. 서울에서는 여당 지지가 55%로 야당 지지 38%를 웃돌았고, 인천·경기와 부산·울산·경남은 접전이었다. SBS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6%, 국민의힘 26%,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4%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전화 면접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긍정과 부정 평가가 동시에 요동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긍정 평가 감소와 부정 평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국정 운영에 대한 여론이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1
여론조작
여론조사는 여론 조작이라고 일거야 맞다. 방송 신문 등 모든 미디어를 통제하여 이재명과 더불어간첩당에 대한 비판을 재갈물리고 편법을 동원한 여론조사는 대국민 사기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