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박찬대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 논란을 두고 정면 대응에 나섰다. 박 후보는 29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제가 당대표가 되는 즉시 권영세, 권성동, 이양수 의원을 고발하겠다”라며 “헌정질서를 유린한 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 세 인사를 ‘후보 바꿔치기’의 핵심 인물로 지목하며 “‘후보 바꿔치기’ 과정에서 국민 혈세가 포함된 경선 비용 160억 원을 허공에 날렸다는 의혹이 있는데 사실이라면 배임 및 국고 손실”이라고 언급했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조차 최근 해당 후보 교체 과정을 ‘불법’으로 판단했다는 점을 들어 이번 사안이 단순한 당내 문제를 넘어 공직선거법 위반과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형사적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한 지난 25일 민주당이 발의한 ‘국민의힘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에 포함된 45명 의원을 일명 ‘을45적’이라 칭하며 “형사적 책임도 반드시 물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일반 재판부가 아닌 특별재판부에서 공정한 재판을 받게 만들겠다”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