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무슨 파냐?”라고 묻자, 우 의장은 “현장파”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만찬은 18일 오후 6시 30분경 시작됐으며 김민석 국무총리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처음 공관 방문하신 거죠?”라며 우 의장을 반겼고, “국회가 복잡한 상황에서도 원만히 운영되고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인사와 예산 등 정부 주요 과제들이 신속히 처리되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국회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제헌절 의미를 언급하며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국회를 저희가 잘 지원하겠다”라고도 밝혔다.

우 의장은 이에 “이런 날 대통령이 입법부 대표를 직접 초청해 줘 뜻깊다”라며 화답했다. 특히 “대통령 공관과 국회의장 공관은 바로 옆인데 여기 오기까지 1년 2개월이 걸렸다”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와 달라진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막힌 걸 뚫기 위해 열심히 뛰시는 모습이 보인다”라며 “국민 속에서 민생을 챙기는 모습이 든든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저는 같은 파다. 현장파”라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우 의장은 또 집중호우 상황과 관련해 “국회와 정부가 함께 국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외교와 통상 등 국정 현안에 대해서도 “협력과 소통으로 풀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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