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영이 이혼한 상태에서 둘째 아이 임신 사실을 직접 알리며 화제가 됐다. 특히 이번 임신이 시험관 시술로 이뤄졌고,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진행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시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임신 중”이라며 “결혼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준비했지만, 수정된 배아를 이식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렀고 이혼 논의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법적 관계가 정리돼 가던 즈음 배아 냉동 보관 5년 만료 시점이 다가왔고, 결국 폐기를 앞두고 스스로 이식 결정을 내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그 무게는 온전히 제가 감당하겠다”라며 두 번째 아이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시영은 “아이에게 부족함 없는 엄마가 되기 위해 성실히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이며 긴 글을 마무리했다.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 사업가 A 씨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올해 초 결혼 8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해 “치료 중이라 당분간 술을 마시지 못한다”라고 밝혔는데, 당시 이미 임신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시영의 고백 이후 전 남편 A 씨 측도 뉴스 1을 통해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측은 “이혼 전 둘째 임신에 동의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한부모 가정에서 아이가 자라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예정에 없던 임신이라 당황스럽다”라면서도 “아이가 태어난 이후에도 부모의 책임은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혼 이후에도 첫째 아들과 자주 교류하며 양육에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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